道德經

위키百科, 우리 모두의 百科事典.

道德經 》( 中國語 簡體字 : 道德? , 正體字 : 道德經 , 병음 : daodej?ng 이 소리의 정보듣기   , 英語 : Tao Te Ching )은 路資 (老子)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道가 의 代表的인 經傳으로 《 路資 (老子)》로도 불린다. 路資 는 이 著書에서 全體的으로 自然 에 順應하는 武威 (無爲)의 삶을 살아갈 것을 力說하였다.

道德經의 內容 [ 編輯 ]

'道(道)'는 萬物을 生長시키지만, 萬物을 自身의 所有로는 하지 않는다. 도는 萬物을 형성시키지만, 그 功(功)을 내세우지 않는다. 도는 萬物의 腸(長)이지만 萬物을 主宰하지 않는다'(10장). 이런 事故는 萬物의 形成·變化는 元來 스스로 그러한 것이며 또한 거기에는 豫定된 目的조차 없다는 생각에서 由來되었다.

老子의 말에 나타난 思想은 唯心論 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펑유란은 道에 對해서는 思考方式은 一種의 唯物論 으로서 無神論 에 連結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道(道)는 自然(自然)을 法(法)한다'(55장)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自己 意志를 갖추고 自然系를 支配하는 일은 不可能함을 說明한 것이다. 이 理論은 油價 (儒家)의 賤人感應(天人感應)的 생각을 否定하는 것이기도 하다.

老子가 보인 人生觀은 "柔弱한 者는 生(生)의 道(徒)이다" (76張). "釉藥은 剛剛(剛?)에 勝한다."(36장) "商船(上善)은 물과 같다. 물은 萬物을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그러면서 뭇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處한다. 때문에 道에 가깝다"(8장), "天下의 留約하기는 물보다 더한 것이 없다"(78장) 等의 句節에서 보듯이 어디까지나 文明과 나를 내세우지 않고 뭇 世上과 조화롭게 함께 하는 素朴한 삶의 方式을 勸한다. 그러한 思想을 謙下부쟁((謙下不爭) 이라고 하는 말로써 換言(換言)하고 있다.

老子는 또 "道(道)는 日(一)을 생하고 일은 이(二)를 생하고 이는 三(三)을 생하고 三은 萬物을 生한다."(42장)고 하는 式의 一元論 敵人 宇宙生成論을 생각하고 있었다.

道는 老子, 莊子 等 이른바 道家의 專有物이 아니고 春秋戰國 時代의 諸子百家들 사이에서 常用되던 單語이다. 道의 槪念 乃至 意味는 學派와 思想家에 따라 매우 넓은 스펙트럼으로 나타나지만 大體로 政治, 倫理, 戰爭, 人生, 宇宙 等 可視的이고 具體的인 現實을 志向한다. 一般的으로 도는 有의 事件으로부터 追上되는 原理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老子의 道는 無이다. 無를 單純히 有가 아닌 것으로 定義하는 것은 無意味하다. 一般的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有이므로 無는 ‘알 수 없는 것’이라는 意味를 內包한다. 그렇다면 老子는 都大體 어떤 方法으로 無를 알았을까? 道德經은 聖人이 無를 알아가는 旅程으로 構成되어 있으며, 이때 聖人은 單純히 無를 알아가는 旅程에 오른 사람들 一般을 가리키는 用語이다. 讀者를 聖人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道德經의 目標이다.

無는 有가 아니므로 聖人에게 무엇인가 ‘어두운 存在’로 다가온다. 이에 聖人은 무에 投身(投身)함으로써 ‘無의 運動’을 일으키고, 이를 통하여 無에 同化되고 無를 닮고 無를 안다. 따라서 無를 아는 것은 無의 運動의 結果이다.(1장 玄之又玄) 無의 運動은 無知無欲과 無爲로 이루어진다. 無知는 無를 志向하는 活動이며, 無欲은 無로부터 끊임없이 玄의 깨달음을 얻는 事件이며, 無爲는 그 깨달음이 成人의 日常的인 삶으로 드러나는 事件이다. 玄은 無에서 비롯하는 새로운 自我로서 굳이 定義하자면 ‘無에서 나온 無’이다.

一般的으로 우리는 經驗과 理性과 意志를 動員하여 有를 하는데, 이때 意志는 經驗과 理性을 이끄는 主體의 方向性이다. 그런데 經驗과 理性으로는 無를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成人은 無를 알기 위해 오히려 經驗과 理性을 否定(否定)하고 그 結果 意志까지도 否定한다. 이때 聖人은 單純한 ‘나’로 머물면서 無 안에 잠기게 된다. 聖人은 意志를 否定함으로써 無를 志向하는 意志를 얻고 이로써 無를 안다. 이런 理由로 無를 志向하는 意志를 無知라고 한다. 이때 成人은 欲求(欲)로부터 超然한 새로운 自我(玄)의 깨달음을 얻는데(1장 常無欲以觀其妙) 그 無欲의 깨달음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都大體 알 수가 없다. 老子는 ‘알 수 없는 그 存在’에 道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老子의 道는 確實히 사람과 어떤 種類의 交感을 나누는 ‘神的인’ 存在이다,

無知는 聖人이 道를 사랑하는 活動이며 無欲은 道가 聖人을 사랑하는 活動이다. 이 두 活動은 同時的인 事件으로서 하나의 짝을 이루기 때문에 둘을 함께 묶어서 無知無欲(2張)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道를 사랑하면 道는 반드시 그를 사랑한다.

無知無欲의 活動이 聖人의 삶으로 드러난 것을 無爲라고 한다. 聖人은 無知無欲에 根據하여 無爲를 實踐하는데 이것은 그가 얻고 있는 神的인 自我(玄)의 本性에 따른 것이다. 無爲自然의 自然은 바로 이 神的인 本性을 가리킨다. 聖人은 欲求에 一方的으로 服從하거나 規範으로 欲求를 統制하는 것이 아니라 自身의 固有한 本性에 따라 힘들이지 않고 欲求를 다스린다. 이것은 ‘나’로부터 始作하여 天下와 萬物을 完全하게 다스리는 結果를 낳는다. (10張 愛民治國)

道德經의 德은 無知無欲과 無爲를 통틀어 일컫는 用語이다. 德은 또한 ‘道를 實踐하는 일(行)’이다. 無知無欲이 道의 뿌리라면 無爲는 道의 줄기와 가지라고 할 수 있다. (69張 深根固?長生久視之道) 無知無欲을 實踐하지 않으면 決코 無爲를 實踐할 수 없다. 聖人은 無知無欲의 內的 運動을 優先한다. 無爲自然의 外的 活動은 內的 運動의 結果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無知無欲을 거들떠보지 않고 無爲自然을 讚美하지만 勿論 모두 空念佛에 不過하다.

우리의 日常的인 言語는 經驗과 理性에 기초한다. 그런데 無의 運動은 經驗과 理性을 超越하므로 日常的인 言語로 表現하기가 不可能하다. 이 때문에 老子는 不得已하게 比喩(parable)를 使用할 수밖에 없다. 道德經은 大部分 比喩로 이루어져 있다. 道德經이 어렵게 느껴지는 原因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無의 運動은 매우 쉽고 單純하며(70장 吾言甚易知 甚易行) 無의 運動을 통하여 모든 比喩의 意味가 저절로 밝혀진다.

只今 말하는 比喩는 直喩(simile), 隱喩(metaphore), 象徵(symbolism), 類推(analogy), 寓話(allegory) 等 迂廻的 表現法을 모두 包含한다. 比喩를 풀어내려면 반드시 道를 實踐해야만 한다. 따라서 道를 實踐하지 않고 道德經을 解釋하기는 아예 不可能하다. 道를 硏究하는 많은 學者들은 道의 實踐을 度外視하고 無謀하게도 道를 學問의 對象으로 삼는다. 이 때문에 그들이 내놓은 道德經 解說書들 中 그 어떤 것도 道德經 全體를 모두 包括하지 못하며 그나마 內容의 앞뒤가 맞지도 않는다. 道德經의 比喩는 그 自體로 讀者들이 道를 實踐하기를 促求하고 있는 셈이다. [1]

道德經의 版本 [ 編輯 ]

오늘날 우리가 道德經으로 規定한 版本은 三國時代 末期에 王弼 이 整理한 것이며, 이를 所謂 王弼本 或은 通用本이라고 부른다.

1973年度에 中國 장시省 에서 發見된 古墳 마왕퇴(BC 168年 推定)에서 發掘된 白書本에 담겨있는 文章들은 王弼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더불어 마왕퇴에서 發見된 道德經 版本은 中國 三國時代 末期에 王弼이 編輯한 通用本보다 年代가 훨씬 앞섰다. 다시 말하자면, 王弼本의 底本이 바로 白書本人 셈이며, 王弼이 整理하기 以前에 中國의 여러 史書에 引用된 版本도 이 白書本人 셈이다. 白書本은 두 種類가 있는데, 하나는 白書本 甲本으로서 戰國時代 末期(BC 247年 以前)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고, 乙本은 漢나라 初期(BC 195年 以前)에 製作된 版本으로 推定된다. [2]

1993年 中國 華北城 의 곽店村에서 發見된 곽占본(혹은 竹簡本, BC 300年 推定)은 白書本에는 있는 重要한 詩文들이 많이 빠져있으나, 白書本에는 없는 內容 一部가 있어 새로운 텍스트에 對한 硏究가 이루어지고 있다. 곽점본과 白書本의 主要한 差異는 다음과 같다.

  1. 곽點本은 대나무에 쓰인 反面에 白書本은 緋緞에 쓰였다.
  2. 곽點本의 內容 相當數가 白書本에는 없으며, 白書本에 없는 內容 一部가 곽點本에 있다. 곽點本은 2,000女子로 白書本意 40% 程度의 分量이다.
  3. 곽點本에 비해 白書本意 內容에는 조금씩 追加된 것들이 있으며 文章 形態가 말끔해지는 傾向이 있다.
  4. 白書本에는 戰死過程의 基本的인 誤謬와 元來는 主席이었으나 옮기는 過程에서 本文으로 들어간 誤謬 等이 確認된다.
  5. 곽點本에 비해 白書本이 더욱 反 儒家的인 傾向을 보인다.
  6. 白書本이 곽點本에 비하여 政治術數的인 內容을 더욱 많이 지니고 있어, 白書本 成立 時期에 流行한 黃老學의 影響을 받아 統治術에 對한 內容이 追加된 것으로 생각된다.
  7. 白書本은 陰陽思想을 받아들여 奇貨論的 宇宙生成論의 內容을 담고있다.

처음으로 道德經을 上下로 나눈 사람은 前漢 末期의 學者 有香이다. 完結篇 道德經 주석서로서 現存하는 가장 오래된 文獻은 '下上空'(或은 '河上丈人')李 지은 河上공장구 가 있다. 厚한 時期에 成立된 것으로 推定되는 下上空장구는 唐나라 時期까지 가장 流行한 版本으로 養生論的 性向이 剛해 初期에는 道敎徒들에 依해 많이 읽혔으나 以後 唐나라 時代까지 가장 많이 읽히는 版本이 되었다. [3]

王弼은 18歲이던 243年에 老子道德經週 를 完成하였고, 以後 그의 著書는 魏나라의 宰相 河岸 에 依해 漸次 알려지게 되었다. 唐나라때까지만 해도 그의 구석서는 下上空장구에 비해 덜 읽혔으나 宋나라때 以後 儒學者들에 依해 主要한 版本으로 여겨지게 됐으며, 이 地位는 名,淸代에 더욱 確固해져서 白書本 出土 以前까지 無慮 千年 以上 東西洋 道德經 理解의 根幹이 되었다. [4] 그러나 그 卓越한 業績에도 不拘하고 道德經을 儒家的으로 解釋한 部分이 많았기에 많은 批判을 받아왔다. 白書本科 王弼本의 다른點은 다음과 같다.

  1. 白書本은 章節區分이 거의 없이 이어 적혀있었으나, 王弼本은 章節區分이 잘 되어있다. [5]
  2. 白書本은 德驚異 道警보다 앞에 놓이나, 王弼本은 도경이 덕경보다 앞에 놓인다. 다시 말하면, 白書本은 덕도頃이라고 불릴 수 있고, 王弼本은 우리가 익히 들언대로 道德經이라 읽는다.
  3. 王弼本의 章節區分을 基準으로 하면, 白書本은 24-22-23張과 41-40-42張, 66-80-81張의 順序로 構成되어있다.
  4. 白書本은 王弼本에 비해 時代 特性上 (假借字)가 많이 쓰였고, 따라서 그 글字들의 解釋이 複雜하다.
  5. 白書本은 王弼本에 비해 虛辭가 많이 남아있어 王弼本의 끊어읽기 問題를 多少 解決해준다.

곽점본과 白書本 그리고 王弼本의 差異만 보아도 司馬遷의 史記에 記錄된 傳說처럼 老子가 函谷關을 넘으면서 道德經 5,000餘 者를 남겼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道德經은 一擧에 成立된 것이 아니고 古代부터 戰國時代 末期를 거치면서 發生한 여러 생각과 思想들이 凝縮되어 成立된 冊으로 보아야 한다. 이런 複雜한 成立過程은 道德經 안에 여러 矛盾된 思想이 뒤섞여 存在하게 되는 原因이 되었다. 道德經에 矛盾과 여러 思想이 뒤섞여 있는 만큼, 여러 思想家와 學者마다 道德經을 對하는 態度가 달랐는데, 下上空장구는 養生술을 위한 陰陽思想의 基本 經典으로서 여겼고, 王弼주는 道德經에 담긴 形而上學的인 面貌를 欽慕하여 神祕主義學的으로 여겼으며, 그 外에도 여러 學者와 思想家들이 저마다 無爲自然注意, 泮儒家主의, 反法家主의, 陰陽家 思想, 無政府主義, 病暇 思想들의 根幹이 되는 著書로 여겼다.

韓國으로의 流入 [ 編輯 ]

三國時代 以後에 이미 道德經은 읽혔을 것으로 推定되나 解說書로 남은 것들 中 代表的인 것은 아래와 같다. [6]

  • 李珥  : 《 純言 (醇言)》 [7]
    • 김학목 驛. 栗谷 李珥의 老子 (2001), 예문서원. ISBN   89-7646-131-2
    • 조기영 驛. 純言 (2009), 지만지. ISBN   978-89-6406-491-7
  • 박세당  : 노자주海 [8]
  • 서명응  : 道德至貴
    • 조민환, 장원목, 金慶洙 驛. 道德至貴 (2008), 예문서원. ISBN   8976462386
  • 이광려  : 老자오칙
  • 이충익  : 淡노(談老)
  • 홍석주  : 靜弩(訂老)

大部分 王弼의 觀點을 따르고 있다. [9]

以後 몇가지 韓國語 飜譯이 試圖되었다.

各州 [ 編輯 ]

  1. 남충희 저, 바른풀이 老子道德經 (2018). 렛츠北.
  2. 이석명 驛, 白書 老子 (2003). 청계. ISBN   89-88473-60-4
  3. 이석명 驛, 老子 道德經 河上공장구 (2005). 소명출판. ISBN   89-5626-180-6
  4. 임채우 驛, 王弼의 老子 (1998). 예문서원.
  5. 道德經 體系가 公式的으로 이루어진 것은 黨 현종대人 742年이다.
  6. 全般的으로 다루는 冊은 襟章胎 저, 韓國儒學의 老子 理解 (2006). 서울대학교 出版部. ISBN   89-521-0702-0 이 있다.
  7. 民族文化大百科의 '純言'
  8. 民族文化大百科의 '노자주海'
  9. 老子講義, 기세춘

外部 링크 [ 編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