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子’ 山淸딸기로 1300億 원 賣出達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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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大韓民國代表 브랜드 對象]

智異山이라는 天惠의 自然條件을 안고 있는 慶南山淸은 경호강, 덕천강, 양천江 3大講義發達에 依해 自然的으로 形成된 沖積土의 地理的特性을 가지고 있다. 智異山 골바람의 影響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氣候로 低溫性作物인 딸기 生育에 아주 적합한 環境條件을 갖추고 있다.

11月부터 生産되는 山淸딸기는 익는 期間이 他地域에 비해 1∼2日程度 더 所要돼 糖度가 높고 果肉이 단단하다. 貯藏性이 뛰어나 오래 維持되는 新鮮함으로 消費者에게 好評을 받고 있다. 800餘農家 430㏊에서 年間 1萬6000t이 生産돼 1300億 원의 所得을 記錄하며 山淸郡의 代表孝子作物로 자리 잡았다. 大部分의 農家에서 GAP를 獲得했으며 高說(水經) 栽培施設이 많아 淸淨環境에서 生産되고 兎徑栽培보다 出荷時期가 한 달 程度 빠르고 生産量도 많다.

山淸딸기 品種은 설향이 70%, 장희가 25%를 차지한다. 特히 山淸에서 가장 먼저 生産되는 장희 品種은 신맛이 거의 없고 糖度가 높아 消費者에게 人氣가 많다. 그 外에도 慶南農業技術院에서 育成한 金실딸기가 栽培되고 있으며 生産量은 漸次增加하고 있다.

山淸郡은 全國代表農産物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山淸딸기의 名聲을 이어가기 위해 딸기 栽培施設現代化事業 및 新技術普及等高品質 딸기 生産事業을 推進하고 딸기 弘報行事를 開催해 消費者의 認知度를 높이고 있다. 또 山淸의 象徵인 ‘山엔靑’ 共同 브랜드를 持續的으로 弘報해 山淸딸기의 이미지를 높이고 國內를 넘어 世界市場을 相對로 流通活性化를 위해 努力하고 있다.

山淸딸기는 그동안 主要輸出國으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等 아시아 地域이 높은 比重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東南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國家에 235t을 輸出해 408萬5000달러(藥 56億 원)의 實績을 올렸다. 山淸郡은 올해 3月에 山淸딸기(장희) 120박스를 美洲地域 괌으로 輸出하면서 市場開拓과 販路確保에 成功했다.

유지영 記者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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