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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의 香氣]人生 2幕, 如前한 幸福… 祕法을 알려드릴까요?|동아일보

[冊의 香氣]人生 2幕, 如前한 幸福… 祕法을 알려드릴까요?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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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壽 人口 많은 地域서 祕訣 찾아
老後에도 社會的 價値 追求하고, 健康 維持하는 좋은 習慣 重視
젊은 時節의 삶과 比較하기보다…나이듦 受容하고 人生 再設計를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마시 코트렐 홀, 엘리자베스 엑스트롬 지음·김한슬기 옮김/372쪽·1만8500원·웨일북
◇人生의 午後를 즐기는 最小限의 智慧/아서 C 브룩스 지음·강성실 옮김/340쪽·1만7500원·비즈니스북스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와 ‘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의 저자들은 노년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매일 아침 할
 일을 만들고, 다른 이와 어울리며, 젊은 날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와 ‘人生의 午後를 즐기는 最小限의 智慧’의 著者들은 老年을 幸福하게 살기 위해선 每日 아침 할 일을 만들고, 다른 이와 어울리며, 젊은 날의 나와 現在의 나를 比較하지 말아야 한다고 助言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100歲 時代’라는 말이 더 以上 낯설지 않다. 隱退 以後 消費生活이나 餘暇活動에 能動的으로 나서는 ‘액티브 시니어’가 注目받고 있다. 하지만 周圍를 둘러보면 늙음에 對해 恨歎하는 이들이 많다. 축 처진 주름살을 들여다보고, 病院을 드나들며 療養院에 가야 하나 걱정한다. 通帳을 들여다보며 얼마 남지 않은 隱退資金을 헤아린다. 老年의 삶은 眞짜 幸福할 수 있을까. 老年을 제대로 살아가는 方法을 살펴보기 위해 ‘人生 2幕’의 祕法을 담은 冊 2卷을 함께 紹介한다.


新刊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는 美國 오리건保健科學大 老人醫學과 醫師와 美國 生物學者가 100歲 以上 長壽 人口 比重이 높은 地域을 찾아가 그 祕訣을 들은 冊이다. 著者들이 만난 老人들은 “每日 아침 寢臺에서 일어날 理由를 만들라”고 입을 모은다. 隱退 以後 彷徨하며 氣力이 처진 이들이 해야 하는 건 삶의 目的을 세우는 일이라는 것. 돈을 벌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혼자 房 안에 갇혀 趣味生活을 營爲하라는 것도 아니다. 地域社會 奉仕처럼 社會的으로 價値 있는 行爲를 해야 社會的 人間으로 存在할 수 있다는 것이다.

老人들은 “제대로 된 計劃을 세우라”고도 助言했다. 아침에 일어나 그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日常을 反復하지 말라는 것. 特히 이 計劃엔 健康管理가 重要하다. 例를 들어 心血管疾患 等 老人들이 자주 앓는 疾病들은 運動으로 豫防할 수 있다. 直接 기른 菜蔬로 食單을 꾸리고, 스스로 밥을 해 먹는 習慣도 重要하다. 그렇다고 强迫에 시달릴 必要는 없다. 젊은 時節 學業과 業務에 시달리던 우리가 스스로에게 自由를 膳賜할 수 있는 건 老年뿐이기 때문이다.


老年의 삶을 갉아먹는 건 過去와 現在의 自身을 比較하는 態度 때문이 아닐까. 美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公共政策學 敎授인 아서 C 브룩스는 新刊 ‘人生의 午後를 즐기는 最小限의 智慧’에서 “靑年 때 즐기던 人生은 老年에는 存在하지 않는다”고 斷言한다. 老年期엔 身體的, 精神的으로 衰退한다는 事實을 받아들이고 삶의 態度를 바꾸지 않으면 뛰어난 成就를 거둬도 不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例를 들어 英國 生物學者 찰스 다윈(1809∼1882)은 老年에 憂鬱症에 시달렸다. 1859年 著書 ‘種의 起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老年期 硏究가 注目받지 못하자 挫折에 빠진 것. 反面 獨逸 作曲家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는 靑年期에 이어 老年期에도 幸福한 삶을 살았다. 젊은 나이부터 天才 音樂家로 名聲을 떨친 그는 나이가 든 뒤 注目받지 못했지만, 後學을 養成하는 스승으로 自身의 人生을 再設計했다. 老年에 접어들어 智慧와 洞察力은 오히려 깊어졌다는 點에 注目해 人生의 經路를 바꾼 것이다.

두 冊이 全혀 듣지 못한 斬新한 祕法을 紹介하는 건 아니다. 누가 方法을 몰라서 不幸하게 사느냐고 反駁하는 이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는 이야기도 다시 듣고 되새기면 다르게 다가온다. 이들의 助言처럼 살면 幸福한 老年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이호재 記者 hoho@donga.com



#人生 2幕 #100歲 時代 #액티브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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