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주니어 世界選手權 쇼트 1位…金姸兒以後 첫 金 보인다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9日 07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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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영동중)가 2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ISU 홈페이지) — 신지아(영동중)가 28日臺灣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世界選手權女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演技를 펼치고 있다. (ISU 홈페이지)

피겨스케이팅 女子 싱글의 期待株 신지아(16·영동중)가 주니어 世界選手權에서 쇼트 프로그램 1位에 올라 金姸兒以後 첫 金메달 獲得可能性을 높였다.

신지아는 28日臺灣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國際氷上競技聯盟(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世界選手權女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技術點數(TES) 41.31點, 構成點數(PCS) 32.17點으로 合計 73.48點을 받아 出戰選手 46名中 1位에 올랐다.

신지아가 받은 73.48點을 지난해 3月 이 大會에서 받았던 71.19點을 훌쩍 뛰어 넘은 個人 쇼트프로그램 最高點이다.

2022年과 지난해까지 2年連續 이 大會銀메달을 차지했던 신지아는 金메달을 正照準했다.

프리스케이팅 競技는 3月1日午後 6時45分(韓國時間) 始作된다. 萬一 신지아가 金메달을 따낼 境遇 2006年金姸兒以後 18年 만의 快擧다.

2位는 신지아의 ‘라이벌’로 꼽히는 시마다 마오(日本·72.60點)다.

시마다는 2022-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昨年世界選手權, 2023-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지난달 열린 2024 講院冬季靑少年 올림픽까지 모두 신지아를 제치고 金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신지아는 18年 만의 주니어 世界選手權金메달과 함께 最大 라이벌을 꺾을 機會도 잡았다.

신지아는 가장 마지막 順序로 銀盤 위에 나섰다. 그는 첫 점프 課題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完璧하게 성공시키며 氣分 좋게 出發했다.

이어 더블 악셀까지 成功한 신지아는 플라잉 싯 스핀을 最高難度인 레벨 4로 處理했다.

加算點 10%가 붙는 後半部 점프 課題인 트리플 러츠度安定的으로 消化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레벨 4를 받았다.

신지아(영동중). (올댓스포츠 제공) — 신지아(영동중). (올댓스포츠 提供)

마지막 演技에 突入한 신지아는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까지 레벨 4로 處理하며 클린 延期로 마무리, 個人最高點을 更新했다.

신지아는 競技後 “마지막 順序여서 떨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緊張되지 않았다. 靑少年 올림픽의 經驗이 도움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番 시즌 가장 만족스러운 演技를 했고, 주니어 世界選手權에서 처음 쇼트 1位에 올라 기쁘다”면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오늘처럼 하나하나 集中하며 競技에 臨하겠다”고 强調했다.

한便 ‘雙둥이 姊妹’ 김유성-김유재(異常 평촌중)도 同伴出戰해 上位 24名에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進出權을 確保했다.

金有聲은 59.58點으로 9位, 김유재는 54.98點으로 18位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