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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 한 세트도 안 뺏기고… 沙鉢렌카, 濠洲오픈 2連霸|東亞日報

單 한 세트도 안 뺏기고… 沙鉢렌카, 濠洲오픈 2連霸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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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希望’ 定親院에 2-0 完勝
“아버지,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27일 호주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사발렌카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멜버른=AP 뉴시스
아리나 沙鉢렌카(벨라루스)가 27日 濠洲오픈 女子 單式 頂上에 오른 뒤 優勝 트로피를 품에 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濠洲오픈에서 메이저大會 첫 優勝을 차지했던 沙鉢렌카는 大會 2連霸를 達成했다. 멜버른=AP 뉴시스
아리나 沙鉢렌카(26·벨라루스)가 시즌 첫 메이저大會인 濠洲오픈에서 2連霸를 達成했다.

테니스 女子 單式 世界 랭킹 2位 沙鉢렌카는 27日 濠洲 멜버른에서 열린 濠洲오픈 女子 單式 決勝戰에서 正친원(中國·世界 15位)을 1時間 16分 만에 2-0(6-3, 6-2)으로 이겼다. 지난해 이 大會에서 데뷔 後 처음으로 메이저大會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沙鉢렌카는 이날 勝利로 타이틀 防禦에 成功하면서 優勝 賞金 315萬 濠洲달러(藥 27億7000萬 원)를 받았다. 沙鉢렌카는 “메이저 大會 優勝 經驗이 있는 選手가 또 메이저 頂上에 오른 뒤 우는 모습을 보면서 理解가 되지 않았는데, 내가 優勝을 해보니 그 選手들의 마음이 理解가 된다”며 “特히 4年 前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내가 없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내가 25歲까지 메이저大會에서 2番 以上 優勝하길 바랐다”고 했다. 아버지가 눈을 감은 2019年 前까지 沙鉢렌카의 메이저大會 最高 成跡은 16强(US오픈)이었다.

沙鉢렌카는 또 이番 大會에서 單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 세트’ 優勝으로 올 시즌 期待感을 높였다. 지난해 이 大會 優勝 以後 US오픈 準優勝 等 4大 메이저大會에서 모두 4强 以上 成跡을 냈던 沙鉢렌카는 이番 시즌 첫 메이저大會부터 活躍을 펼치며 남은 메이저大會의 期待感을 높인 것이다. 沙鉢렌카는 “지난해 US오픈 決勝戰의 敗北가 내게 좋은 敎訓이 됐다”며 “메이저大會에서 한 番 優勝하고 사라지는 選手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메이저大會에서 優勝하는 것이 내게 重要한 課題”라고 말했다.

2014年 濠洲오픈 優勝者인 리나 以後 中國 選手로는 10年 만에 메이저大會 女子 單式 決勝에 進出한 定親院은 沙鉢렌카를 넘지 못하고 準優勝으로 大會를 마쳤다. 리나는 2011年 아시아 選手 最初로 프랑스오픈 女子 單式에서 優勝하고, 2014年 이 大會에서 優勝한 뒤 隱退했다.


金正薰 記者 hun@donga.com
#沙鉢렌카 #濠洲오픈 #2連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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