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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發達, 癡呆 豫防 最高의 名藥은? 걷고 달리기”[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팁]|東亞日報

“머리 發達, 癡呆 豫防 最高의 名藥은? 걷고 달리기”[양종구의 100歲 時代 健康팁]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1日 08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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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癡呆 豫防에 最高 名藥은 걷고 달리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腦神經傳達 物質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의 存在가 알려진 것은 2007年 3月 26日 美國의 時事週刊誌 ‘뉴스위크’가 ‘더 剛하게, 더 빠르게, 더 賢明하게’ 라는 主題의 커버스토리를 大書特筆하면서다. 존 레이티 하버드메디컬스쿨 敎授가 쓴 ‘불꽃: 運動과 腦에 對한 革命的인 神科學’(Spark: The Revolutionary New Science of Exercise and the Brain)이란 冊을 紹介하는 企劃이었다. 그 前에도 運動을 하면 腦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친다는 結果가 나오긴 했지만 레이티 博士의 著書에는 運動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集大成돼 있었다. 當時 筆者도 이 冊을 아마존에서 購入해 直接 읽어봤고 各種 企劃 記事에 引用했다.
걷기가 癡呆 豫防에는 最高다. 寫眞은 2019年 열린 브레인워킹페스티벌에 서 參加者들이 걷고 있는 모습.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綜合하면 運動을 하면 BDNF가 생긴다는 것이다. 여러 硏究들을 綜合한 結果 運動을 하면 筋肉이 IGF-1이란 蛋白質을 만들어낸다. 이 蛋白質은 人體 내 神經傳達物質의 先驅者的인 役割을 한다. IGF-1은 피를 타고 흘러 腦까지 이르는데 腦 神經傳達 物質인 BDNF를 包含해 다른 化學物質을 만들어내는 命令을 神經系에 보내는 것이다.

定期的인 運動을 하면 우리 身體는 BDNF의 水準을 높여주고 腦細胞는 가지치기를 始作해 서로 힘을 합치고 새로운 方式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런 過程은 學習 能力을 키워준다. 腦에 BDNF가 많으면 많을수록 知識 蓄積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게 科學者들이 얻은 結論이다. 運動이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것은 勿論 憂鬱症은 勿論 癡呆를 豫防할 수 있다는 背景에 위와 같은 科學的 結果物들이 있다.

事實 사람들은 ‘健康한 身體에 健全한 精神’이란 말이 나온 그리스 時代부터 運動을 하면 머리가 좋아질 것이라는 것을 마치 眞理처럼 믿어왔다. 하지만 推測일 뿐 科學的 證據物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科學이 發達하고 腦 探索 道具 等 尖端 機械가 만들어지고 複雜한 生化學에 對한 知識이 쌓이면서 運動能力이 精神力과 相關關係가 있을 것이란 推定은 眞實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2021年 6月 19日 “100歲 時代, 마라톤 平生 즐기려면 欲心 버려야”로 쓴 이재승 東方社會福祉會 어린이사랑議員 院長. 그는 1986年부터 登山을 즐겼고 2000年부터는 마라톤에 入門해 只今도 달리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勿論 運動을 中斷하면 神經傳達物質度 안 생긴다. 專門家들은 “새 뉴런과 뉴런을 이어주는 連結部位는 數年間 탄탄하게 結束해 있을 것이다. 그러나 運動을 그만두고 한 달이 지나면 아스트로사이츠가 減少하고 뉴런의 機能이 弱化될 것”이라고 말한다. 몸을 放置하면 腦도 그에 따라 機能이 衰弱해질 것이라는 얘기다. 結局 腦의 活性化 效果를 持續하기 위해서는 運動을 繼續해야 한다. 專門家들은 “20代 때 運動을 繼續한다면 70歲가 돼서도 效果를 볼 것이다. 運動 習慣이 向後 50年間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助言한다.

結局 우리는 日常生活에서 땀을 排出하고 心臟搏動을 울리는 正常的인 有酸素運動을 통해 腦의 血液循環을 증가시킬 必要가 있다. 運動을 꾸준히 해야 癡呆를 豫防할 수 있는 것이다. 運動을 熱心히 하는 게 身體는 勿論 精神 健康까지 챙길 수 있다. 運動을 始作하는 나이는 어릴수록 좋다. 그래야 더 길게 健康하게 살 수 있다.

2023年 基準 大韓民國의 癡呆 患者는 102萬餘 名이다. 65歲 以上 老人人口가 950萬 名이니 老人 人口의 10%가 癡呆 患者다. 老人 10名 中 1名이 癡呆를 앓고 있는 셈이다. 브레인워킹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大韓職場人體育會걷기協會는 “바르게 걷기가 癡呆를 豫防할 수 있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성기홍 大寒職場人體育會걷기協會 記憶力回復運動센터長은 “여섯 番째 生體信號인 걸음걸이는 癡呆 豫測과 豫防의 重要한 尺度”라고 말했다. 硏究 結果 一般的으로 正常人의 걸음 速度 範圍는 秒當 1.2∼1.4m다. 癡呆나 輕度認知障礙를 가진 사람들의 걸음 速度는 이보다 떨어진다. 輕度認知障礙가 있으면 秒當 0.6∼0.8m. 걸음 速度가 秒當 0.4m 以下로 떨어지면 落傷 確率이 높아졌다. 肉體的인 缺陷 없이 秒當 0.4m 未滿으로 걷는다면 癡呆를 疑心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윤 前 달리는의사들 會長이 달리고 있있다. 그는 高等學校 時節부터 只今까지 50年 넘게 달리기를 生活化하고 있다. 이훈구 記者 ufo@donga.com
걷기는 人間의 가장 基本的인 움직임이다. 過去에는 걷기를 認知機能에 關與하지 않는 自動的 運動으로 생각했지만 最近에는 腦의 海馬·前頭葉과 連結된 複雜한 認知機能이 同伴된 運動이라는 硏究 結果가 나오고 있다. 正常的으로 걷는다는 것은 腦에서 가장 빠른 길에 對한 戰略的인 計劃이 必要하며 以後 心理狀態와 環境 사이에서 다양한 判斷을 해야 한다. 어떻게 가야 安全하고 效率的인지 걸으면서 繼續 計算하는 것이다. 이 過程에서 다양한 判斷이 내려진다. 파란불이 깜빡이는 것을 보고 ‘只今 가야 하나’ ‘아냐 只今 가면 危險해’,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를 어떻게 避해야 할지’ 等 수많은 認知 作用이 일어나는 것이다.

國民體育振興公團 韓國스포츠政策科學院은 亞州大病院 문소영 敎授팀과 함께 癡呆國家責任制 施行에 따른 國家癡呆克服技術開發事業의 一環으로 ‘韓國型 癡呆 豫防 多衆 領域 프로그램 開發’ 硏究 課題를 2018年부터 實施하고 있다. 世界保健機構(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68歲에서 72歲 女性 26名을 對象으로 有酸素運動을 株當 150分, 筋力 및 均衡 運動을 2株當 1回를 基本으로 12週間 시킨 結果 體力이 上昇한 것은 勿論 認知機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알츠하이머病 評價尺度인 ADAS-cog 數値가 運動 前 10.7에서 8.8로 떨어졌다. ADAS-cog는 認知能力을 評價하는 方法으로 30이 넘으면 癡呆로 判斷한다. 癡呆 患者에게 有酸素運動을 시켜도 認知能力이 改善된다는 硏究 結果도 나오고 있다.

케네스 H 쿠퍼 空軍大領이자 醫師가 1968年 ‘에어로빅스(Aerobics)’란 冊을 쓰며 알려진 有酸素運動은 잘 알다시피 心血管機能을 높여준다. 有酸素運動을 3個月 以上 하면 腦의 毛細血管이 30% 增加한다. 運動으로 生成된 神經傳達物質의 影響으로 새롭게 形成된 神經細胞에 血液을 供給하기 위해서다. 새 神經細胞는 刺戟이 없으면 消滅하는데 運動은 좋은 刺戟劑가 된다. 運動이 腦를 繼續 健康하고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이다.

2020년 3월 12일 여든에 250km 산악마라톤…“말리는 사람에 말하죠, ‘해봤어?’”로 쓴 이무웅 씨. 그는 1990년대 중반부터 달리기 시작해 세계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남극)을 일찌감치 이룬 뒤에도 여전히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이무웅 씨 제공
2020年 3月 12日 여든에 250km 山岳마라톤…“말리는 사람에 말하죠, ‘해봤어?’”로 쓴 이무웅 氏. 그는 1990年代 中盤부터 달리기 始作해 世界 沙漠마라톤 그랜드슬램(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南極)을 일찌감치 이룬 뒤에도 如前히 달리며 健康을 다지고 있다. 이무웅 氏 提供
重要한 것은 癡呆는 治療보다는 豫防이 重要하다는 것이다. 걷기와 달리기를 持續하면 癡呆 發病率이 떨어진다. 성기홍 센터長에 따르면 先進國에서는 일찌감치 걷기 등 運動을 癡呆 豫防에 活用하고 있는데 國內에선 治療에만 汲汲해하고 있다. 性 센터長은 “獨逸은 1900年代 初부터 癡呆를 病名으로 確定하고 豫防과 治療에 醫術은 勿論 運動까지 活用하고 있다. 運動이 癡呆 豫防은 勿論 治療에도 效果的이라는 科學的인 結果는 숱하게 쌓여 있다. 우리나라는 癡呆國家責任制라며 조호費와 投藥非 等에 돈만 支援하고 있다. 數十兆 원이나 配定됐다는데 이마저도 제대로 支援이 안 되고 있는 게 現實이다. 治療에만 매달리면 돈만 더 들어갈 뿐이다”고 말했다.

癡呆는 潛伏期가 10年에서 15年이 된다. 65歲에 癡呆라는 診斷을 받았다면 50歲부터 始作된 것이다. 이미 걸린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50~58歲에 癡呆로 發展할 수 있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 듀크大 等 世界 有名 大學校는 걸음걸이로 癡呆를 豫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活用하고 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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