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月小賣販賣 ―11%… 歷代最惡水準 떨어져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7日 03時 00分

김기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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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業生産도 昨年보다 ―2.9%
“코로나 封鎖衝擊, 本格反映”

中國의 지난달 4月小賣販賣가 歷代最惡水準으로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상하이가 全面封鎖된 餘波로 풀이된다. 首都 베이징까지 部分封鎖된 이달 經濟指標는 더 惡化할 것으로 展望된다.

16日中國國家統計局에 따르면 지난달 中國小賣販賣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減少했다. 코로나19 擴散初期인 2020年 3月(―15.8%) 以後 가장 낮은 數値이며 올 3月 ―3.5%보다 더 後退했다. 4月産業生産도 지난해 同月對比 2.9% 減少했다. 올 3月小幅(5%) 增加했지만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産業生産이 마이너스를 記錄한 것도 2020年 3月以後 처음이다. 雇傭狀況도 나빠졌다. 4月都市失業率은 6.1%로 3月 5.8%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歷代最大都市失業率인 2020年 2月의 6.2%에 近接한 數値다.

이 같은 消費沈滯는 4月 상하이를 비롯한 中國主要都市封鎖가 經濟에 미친 衝擊波가 本格的으로 經濟指標에 反映됐기 때문으로 分析된다. 상하이 封鎖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封鎖地域이 늘어난 이달 經濟指標는 더 深刻할 것이라는 展望도 一角에서 나온다. 中國의 올해 經濟成長率目標인 5.5% 達成이 더 어려워졌다는 憂慮도 中國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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