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選 D-5]서울 遊說서 ‘尹-安 單一化’ 牽制
“國民 손잡고 꿋꿋이 걸어갈 것 超薄氷 勝負, 내게 힘 실어달라”
러브콜 보냈던 ‘安哲秀’ 言及 안해…“여성 日常 지키겠다” 女心 攻略
支持者들이 “귀엽다” 외치자…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가 3日 午後 서울 鍾路區 普信閣 앞에서 열린 遊說에서
“귀엽다”고 支持者들이 외치자 익살스러운 포즈를 取하며 和答하고 있다. 李 候補는 이날 ‘性平等 社會’를 主題로 遊說를 펼치며
女性 票心 잡기에 나섰다. 寫眞共同取材團
“1人 1票 國民主權 國家에서 敢히 政治인 몇몇이 이 나라의 運命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候補는 3日 서울 遊說에서 이같이 强調했다. 電擊的인 國民의힘 尹錫悅 候補와 國民의黨 安哲秀 候補의 單一化를 겨냥한 發言이다. 다만 安 候補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던 이 候補는 單一化를 擇한 安 候補를 批判하는 代身에 “歷史와 國民을 믿는다”고 밝혔다. 單一化로 인해 흔들리는 安 候補 支持層 中 一部를 끌어안고, 政治交替 프레임을 앞세워 政權交替 바람을 遮斷하겠다는 意圖다.
○ 李 “超薄氷, 10票 次 決定” 支持 呼訴
李 候補는 이날 서울 永登浦區 遊說에서 “政治는 政治人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實際 政治는 國民이 하는 것”이라며 “特定 政治人이 아니라 우리 國民의 삶과 大韓民國의 歷史 위해 우리 國民은 決斷할 것”이라고 말했다. 事前投票 前날 實施된 單一化로 大選 構圖가 출렁이는 狀況에서 尹 候補와 安 候補의 選擇은 國民의 뜻과 다르다는 것. 이어 李 候補는 “어떤 狀況에서도 民生과 經濟, 平和, 統合의 길을 抛棄하지 않겠다”며 “國民의 손을 잡고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李 候補는 그는 “(選擧가) 超薄氷이라고 한다. (當選이) 10票 車로 決定 날지 모른다고 한다”며 支持層 結集을 위한 呼訴도 잊지 않았다.
이날 처음으로 이 候補 遊說에 同行한 새로운물결 金東兗 代表도 “尹 候補와 安 候補의 單一化는 利益에 따른 野合”이라며 “저와 李 候補는 價値와 哲學을 共有한다”고 했다. 本人과 李 候補의 單一化와, 尹 候補와 安 候補의 單一化는 性格이 다르다는 主張이다.
이날 李 候補는 遊說에서 安 候補의 이름을 單 한 番도 言及하지 않았다. 그 代身 尹 候補를 向한 批判은 이어갔다. 李 候補는 江西 遊說에서 尹 候補의 ‘積弊淸算’ 發言을 겨냥해 “‘尹錫悅을 拘束시켜 달라’ 이런 얘기 저한테 하지 말라. 잘못하면 ‘政治報復 한다’ 이런 소리 나온다”면서도 “뿌린 대로 거두는 社會를 만들겠다. 常識的인 社會를 제가 責任지겠다”고 했다. 尹 候補의 夫人 김건희 氏의 株價造作 疑惑에 對해선 “(株價造作 犯罪에 對해) 美國에서 하는 것처럼 80年, 100年씩 懲役 보내고 利益 본 거 몇 倍씩 물어내게 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大選 候補가 3日 午後 서울 衿川區 加山洞 SKV1빌딩 앞에서 열린 遊說에서 支持를 呼訴 하고 있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 女性 向해 “葛藤과 分裂 끝낼 것” 强調
또 李 候補는 女性 公約을 强調하며 女性 票心 攻掠에도 나섰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關係者는 “各種 輿論調査를 살펴보면 2030 女性의 응답률이 가장 낮게 나온다”며 “女性 有權者들이 投票所에 나오면 또 다른 變數로 作用할 수 있다”고 했다. 李 候補는 이날 鍾路에서 열린 女性 遊說에서 “性犯罪로부터 女性의 日常을 確實히 지키겠다”며 “京畿道에서 始作한 디지털 性犯罪 被害者 원스톱 支援센터를 全國에 擴大하고, 京畿道에서 好評 받았던 生理帶 普遍 支給 事業도 全國으로 擴大하겠다”고 約束했다.
李 候補는 不動産으로 돌아선 民心을 돌리기 위해서도 공을 들였다. 李 候補는 이날 衿川區 遊說에서 “(文在寅 政府가) 不動産 政策 제대로 못한 거 認定하고 앞으로 不動産 政策은 必要한 사람이 住居用으로는 願하는 만큼 얼마든지 取得하게 하겠다”고 했다. 또 本人의 少年工 時節을 言及하며 “제 어릴 적 아픈 追憶에 (京畿道에서) 靑年基本所得을 조금이나마 始作했다”며 “세 母女가 돈 20萬 원 없어 極端的 選擇하는 것 때문에도 基本所得은 必要하다”고 덧붙였다.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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