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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兆 投資-經濟 回復…달라진 文, ‘李在鎔 赦免’ 建議에 “苦衷 理解”|東亞日報

44兆 投資-經濟 回復…달라진 文, ‘李在鎔 赦免’ 建議에 “苦衷 理解”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6月 2日 21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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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승 정책실장, 유영민 비서실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문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안일환 경제수석.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文在寅 大統領이 2日 午後 靑瓦臺 常春齋에서 4大 그룹 代表와 午餐을 겸한 懇談會 앞서 歡談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승 政策室長, 兪英民 祕書室長, 具光謨 LG그룹 會長, 崔泰源 大韓商工會議所 會長 兼 SK그룹 會長, 文 大統領,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 김기남 三星電子 副會長, 안일환 經濟首席.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苦衷을 理解한다. 國民들도 共感하는 분이 많다.” (2日 4大 그룹 代表 午餐 懇談會)

“여러 가지 衡平性이라든지 過去의 先例라든지 國民 共感帶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지난달 10日 就任 4周年 記者會見)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四面에 對한 文 大統領의 생각이 微妙하게 달라지고 있다. 한 달 前만 해도 輿論을 살피겠다는 態度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 文 大統領의 이날 發言은 이 副會長 問題에 對한 國民 共感帶가 어느 程度 形成됐다고 判斷했다는 信號로 읽힐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8月 光復節을 契機로 이 副會長 赦免이나 이뤄질 수 있다는 展望도 一角에서 나온다.

● 44兆 投資, 經濟 回復 等에 달라진 文
文 大統領은 就任 後 처음으로 김기남 三星電子 代表理事 副會長, 鄭義宣 現代車 會長, 최태원 SK 代表理事 會長, 具光謨 LG 代表理事 會長 等 4大 그룹 代表들과 午餐을 하면서 나온 이 副會長 赦免 建議에 “只今은 經濟狀況이 다르게 展開되고 있고 企業에 大膽한 役割이 要求된다는 點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崔 會長이 經濟 5團體長이 (4月 靑瓦臺에 赦免을) 建議한 것을 考慮해 달라”고 하자 文 大統領이 그 建議가 무엇을 뜻하는지 물은 뒤 이 副會長 赦免 얘기임을 確認하자 이같이 말했다는 것이다. 大韓商議를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等 經濟 5團體는 4月 末 共同 名義로 이 副會長의 赦免 建議書를 靑瓦臺에 提出했다.

이 副會長 問題를 둘러싼 文 大統領의 立場 變化에는 지난달 韓美 頂上會談에서 4大 그룹의 44兆 원 投資라는 支援 射擊을 받은 것이 背景으로 作用했다는 觀測이 나온다. 任期가 1年도 남지 않은 文 大統領이 最大 課題인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危機 克服과 經濟 回復이 企業의 協助 없이 어렵다는 點을 切感했기 때문이라는 分析도 있다.

實際 文 大統領은 이날 午餐에서 韓美 頂上會談과 經濟回復에 對한 企業들의 寄與를 높이 評價하는 發言들을 쏟아냈다.

文 大統領은 靑瓦臺 常春齋에서 4大그룹 代表들을 만나자마자 “訪美 當時 4大 그룹이 함께 해 成果가 참 좋았다”며 “韓美 兩國 關係가 旣存에도 아주 튼튼한 同盟 關係였지만 半導體, 배터리, 電氣車 等 最尖端 技術 및 製品에서 서로 間에 不足한 供給網을 서로 補完하는 關係로까지 더 包括的으로 發展된 것은 宏壯히 뜻 깊은 일”이라고 韻을 뗐다. 特히 “(訪美의) 하이라이트는 (會談 뒤) 共同記者會見 當時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直接 (4大 그룹을) 指目해 紹介한 일”이라며 “韓國 企業의 寄與에 對해 아주 높은 評價를 해준 것”이라고 强調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當時 崔 會長과 金 副會長 等에게 “생큐”를 세 次例 反復했다.

特히 崔 會長을 ‘우리 崔 會長님’이라고 부르며 “(訪美 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始作해 共同記者會見, 그리고 마지막에 조지아州 (SK이노베이션) 배터리 工場까지 一定 全體를 함께해 주셨다”며 “아주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文 大統領은 “우리 經濟가 코로나19 危機로부터 빠르게 回復하고 再跳躍하는 데서 4大 그룹의 役割이 컸다”며 “韓美 頂上會談의 成果가 어느 때보다 豐富했다. 只今까지 美國과 受惠的 關係였다면 (企業들 德分에) 글로벌 供給網에 도움을 주는 同伴者的 關係가 됐다”고도 했다. 實質的 炭素排出量을 ‘0’으로 만드는 炭素中立度 “企業과 함께 가야 한다”고 했고 企業들의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經營에 對해서도 “앞장서줘서 感謝하다”고 했다. 시스템 半導體 投資 增加와 水素·電氣車 生産 主導, 배터리 投資, 海運과 朝鮮 投資가 “이제 빛을 보고 있다”며 “企業이 앞서가는 決定이 없다면 오늘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4大 그룹 띄워준 文 “寫眞 잘 찍어주세요”
이날 午餐은 文 大統領이 4大 그룹 代表들에 對한 好感을 드러내고 거듭 感謝를 表示하면서 1時間 半 동안 和氣靄靄한 雰圍氣가 이어졌다고 靑瓦臺는 傳했다. 午餐 始作 前 歡談에서 寫眞을 찍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리자 文 大統領이 取材陣을 向해 “잘 찍어 주세요”라고 말해 座中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文 大統領은 “大統領 專用車도 水素車高 靑瓦臺 官用車度 水素車가 여러 臺 있어 弘報大使 役割을 하고 있다”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文 大統領은 그룹 代表 4名과 以前에 함께 찍은 寫眞을 額子에 넣어 膳物했다. 또 지난달 31日 閉幕한 P4G 서울 綠色未來 頂上會議 때 使用했던 水素車의 番號版을 鄭義宣 會長에게 膳物했다.

이날 午餐 때는 文 大統領과 바이든 大統領의 單獨會談 때 나온 메뉴였던 크랩 케이크가 提供돼 눈길을 끌었다.

황형준記者constant25@donga.com
서동일記者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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