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첫 優勝에…“손흥민이 왜 거기서 나와”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6日 17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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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뮌헨에 勝點 16點車로 리그 優勝
SCMP "孫興慜, 레버쿠젠 優勝旅程의 一部"

獨逸 프로蹴球 바이엘 레버쿠젠이 創團 120年 만에 분데스리가 頂上에 올랐다. 레버쿠젠의 팬들은 競技場에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고 나와 優勝의 기쁨을 누렸다.

15日(現地時刻)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이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競技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大勝을 거뒀다.

이番勝利로 레버쿠젠은 25勝 4無勝點 79點을 記錄해 2位 바이에른 뮌헨과 勝點車를 16點으로 벌리면서 남은 5競技結果와 關係없이 리그 早期優勝을 確定했다.

이날 景氣에 一部 팬들은 獨特한 유니폼을 입고 登場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孫興慜(토트넘 홋스퍼)의 레버쿠젠 時節 유니폼이었다.

孫興慜은 지난 2013年부터 2015年까지 레버쿠젠에서 活躍했다. 2013-2014시즌에는 總 12골을 記錄했고, 2014-2015시즌에는 17골을 넣었다. 總 87競技에서 29골 10도움을 記錄, 손흥민의 活躍으로 레버쿠젠은 챔피언스리그에 連續出戰했다.

이에 對해 SCMP는 “過去 레버쿠젠의 一部를 만들었고, 팬들이 如前히 所重히 여기는 人物中에는 韓國代表팀 主張인 孫興慜이 있다”며 “球團歷史上 가장 期待되는 競技를 앞두고 팬들은 歷代傳說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 說明했다.

SCMP는 一部 팬들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은 것은 레버쿠젠이 優勝에 이르는 旅程에 그가 디딤돌 役割을 했다고 判斷했기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그러면서 “분데스리가에 짧게 머물렀음에도 손흥민은 如前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2016年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아레나로 돌아왔을 때 받은 따뜻한 歡待가 그 證據”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