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房 돌아온 김하성, 투런砲 2放 펑펑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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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LG 相對 5-4 勝利
고우석은 홈런 맞고 津땀 세이브

김하성(오른쪽)이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스페셜매치(연습경기) 2회 선제 2점 홈런을 날린 뒤 2루 주자였던
매니 마차도와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날리고 있다. 김하성은 6회에도 마차도가 볼넷을 얻어내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또 한 번
투런포를 날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뉴스1 — 김하성(오른쪽)李 18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스페셜매치(演習競技) 2回先制 2點 홈런을 날린 뒤 2壘走者였던 매니 마차도와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날리고 있다. 김하성은 6回에도 마차도가 볼넷을 얻어내 만든 1死 1壘機會에서 또 한 番 투런砲를 날리며 팀의 5-4 勝利를 이끌었다. 뉴스1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韓國프로野球 키움 時節 안房으로 썼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홈런 두 放을 날렸다.

美國프로野球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는 18日 LG와의 스페셜매치(演習競技)에서 5-4로 勝利했다. 2014年부터 7年間 키움에서 뛰다가 2021年 샌디에이고에 入團한 김하성은 이날 5番打者遊擊手로 出戰해 4打數 2安打(2홈런) 4打點으로 活躍했다.

0-0이던 2回初無死 2壘에 打席에 들어선 김하성은 LG 先發投手 임찬규의 6球째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左中間 담牆을 넘기는 先制 2點 홈런으로 連結시켰다. 김하성은 2-1로 앞선 6回初 1死 1壘에서는 사이드癌投手 정우영의 몸 쪽 깊숙한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또 한 番 왼쪽 담牆을 넘겼다.

김하성은 20, 21日 LA 다저스와의 MLB 正規시즌 開幕 2連戰(서울시리즈)에 앞서 韓國 팀과 치른 두 次例의 評價戰에서 8打數 3安打(2홈런) 4打點을 記錄하며 打擊感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서울에 오기 前美國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MLB 示範競技에서도 26打數 8安打(打率 0.308), 1홈런, 5打點을 記錄했다.

2019年 8月 18日以後 1674日 만에 고척돔에서 2홈런 競技를 펼친 김하성은 “어디서나 홈런을 치는 것은 기쁘다. 오늘 홈런은 運이 좋았다”며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韓國 팀 選手들과 競技한다는 것 自體가 좋은 追憶이 될 것 같다. 오늘 괜찮았던 感이 시즌에도 繼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이 LG를 相對로 1競技 2홈런을 記錄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올해부터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불펜投手 고우석은 팀이 5-2로 앞선 9回末親庭 팀 LG 打者들을 相對했다. 고우석은 代打 이재원에게 2點 홈런을 許容하는 等 1이닝 2被安打 2失點하며 쑥스러운 세이브를 記錄했다.

LG는 選拔 임찬규가 5이닝 4被安打 1볼넷 7脫三振 2失點으로 好投한 가운데 지난해 韓國시리즈 最優秀選手(MVP) 오지환은 2回末 샌디에이고 에이스級投手 딜런 시즈를 相對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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