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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로 다시 선 고척돔…SD 김하성, 안타 치고 ‘손하트’|東亞日報

빅리거로 다시 선 고척돔…SD 김하성, 안타 치고 ‘손하트’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17日 22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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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年까지 키움 홈구장 고척돔서 뛰어
打席 설 때마다 觀衆 歡呼…4打數 1安打

ⓒ뉴시스
고척스카이돔을 支配했던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李 돌아왔다.

김하성은 17日 고척돔에서 열린 ‘2024 美國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韓國 野球代表팀과 評價戰에 샌디에이고의 5番 打者 遊擊手로 選拔 出戰했다.

김하성에겐 意味가 남다른 競技다.

2014年 넥센 히어로즈(現 키움 히어로즈)에 指名돼 프로 生活을 始作한 김하성은 2016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고척돔을 홈 球場으로 썼다. 고척돔서 遊擊手 자리를 단단하게 지키며 KBO리그 代表 選手로 우뚝 선 그는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年 2800萬 달러 保障 契約을 맺고 MLB에 進出했다.

美國에서도 김하성의 成長은 繼續됐다.

MLB 入城 첫 해 백업 內野手 役割을 맡았던 그는 漸次 自身의 立地를 넓혀나갔다. 지난해 主戰 2窶籔로 活躍한 그는 韓國人 選手 最初로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유틸리티 部門)를 受賞, 守備 能力을 認定 받았다.

올해는 팀의 主戰 遊擊手로 落點되면서 自身의 價値를 또 한 段階 끌어 올렸다.

서울 시리즈로 韓國을 찾은 김하성은 4年 前처럼 고척돔 遊擊手 자리에 섰다.

팬들은 뜨거운 歡呼로 김하성을 맞았다.

이날 김하성이 1回末 1死 滿壘에서 打席에 登場하자 觀衆席에서는 큰 歡呼聲이 터져나왔다. 김하성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3球째 94.1마일(藥 151.4㎞) 빠른 공을 받아쳤지만 遊擊手 뜬공으로 잡혔다.

두 番째 打席에서는 觀衆들의 應援에 和答하듯 安打를 때려냈다.

1-0으로 앞선 3回 2死 1壘에서 들어선 登場한 김하성은 代表팀의 두 番째 投手 원태인(三星 라이온즈)을 相對했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4球째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中前 安打를 뽑아냈다. 팬들은 安打를 때린 ‘빅리거’ 김하성에 拍手를 보냈다. 김하성은 ‘손가락 하트’로 세리머니를 했다.

追加 安打를 申告하진 못했다.

5回 2死 後 新민혁(NC 다이노스)에 헛스윙 三振을 當한 김하성은 8回 1死 後 최준용(롯데 자이언츠)를 相對해 2窶籔 뜬공으로 잡혔다.

이날 4打數 1安打를 記錄한 김하성은 守備에서도 自身의 役割을 다했다. 그는 3回初 1死 後 김혜성(키움)의 講習打毬를 빠르게 달려 나와 잡으며 그대로 1壘로 送球해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過去 키움에서 함께 뛰었던 김혜성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내는 깔끔한 守備였다.

한便, 이날 競技는 샌디에이고가 1-0으로 野球代表팀을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18日 LG 트윈스와 評價戰을 치른다. 20~21日에는 LA 다저스와 MLB 正規시즌 開幕展인 서울 시리즈를 消化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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