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高의 槍과 防牌를 가린다…프로농구 1位 DB, 2位 LG와 맞對決

뉴스1
入力 2023年 12月 29日 11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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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서울 SK 나이츠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에서 DB 강상재가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4/뉴스1 — 4日午後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籠球 2022-2023 KBL’ 서울 SK 나이츠와 原州 DB 프로미의 競技에서 DB 강상재가 레이업슛을 試圖하고 있다. 2023.1.4/뉴스1

올 시즌 프로籠球에서 先頭圈을 形成하고 있는 原州 DB와 昌原 LG가 3라운드 막판 重要한 한 판 勝負를 벌인다.

DB와 LG는 29日午後 7時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 正官庄 프로籠球正規리그 3라운드 競技에서 激突한다. 1, 2位 팀 間의 맞對決이다.

2019-20시즌 正規리그를 1位로 마쳤던 DB는 以後 세 시즌 間 9位, 8位, 7位로 깊은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DB에 거는 期待는 크지 않았다. 開幕前 미디어데이에서 DB를 優勝候補로 꼽는 司令塔은 單 한 名도 없었다.

그러나 막상 시즌에 突入하자 DB는 엄청난 氣勢로 勝數를 쌓기 始作했고 시즌 初부터 先頭를 疾走하고 있다.

데이원(現高陽消奴)에서 活躍하다 DB로 팀을 옮긴 디드릭 로슨(26)李平均 22.81點(4位)을 올리며 攻擊을 主導하고 있으며 主張 강상재度每競技積極的인 움직임으로 로슨을 支援하고 있다.

여기에 國家代表 김종규와 베테랑 두경민까지 競技마다 제 몫을 하면서 DB는 難攻不落같은 酸性을 構築한 狀態다.

最近 3連勝을 疾走中인 DB는 現在 21勝5敗로 順位表 맨 위에 자리하고 있다.

2位 LG(17勝8敗)와는 3.5競技差로 隔差가 적지 않은데 이날 勝利로 獨走體制를 더욱 鞏固히 하겠다는 覺悟다.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와 LG 세이커스의 경기, 2쿼터 창원 LG 이관희가 득점과 함께 추가 자유투를 얻어낸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29/뉴스1 — 29日午後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正官庄 프로籠球’ 서울 三星썬더스와 LG 세이커스의 競技, 2쿼터 昌原 LG 이관희가 得點과 함께 追加自由投를 얻어낸 뒤 同僚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29/뉴스1

지난 시즌 2位로 마치며 2018-19시즌 以後 오랜만에 4强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LG는 서울 SK에 밀려 챔피언決定戰에 오르지 못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LG는 非시즌 期間水原 KT에서 FA로 풀린 양홍석을 迎入하며 電力補强에 成功했고 이는 곧 競技力上昇으로 돌아왔다.

양홍석은 올 시즌 25競技에 出戰해 平均 12.92點 5.84리바운드 3.08어시스트로 期待만큼의 活躍을 하고 있다. 아울러 守備에서도 相對 빅맨을 꽁꽁 묶고 있다.

여기에 經驗 많은 이관희, 이재도, 정희재와 벌써 세 시즌째 LG에서 뛰고 있는 아셈 마레이度 에너지틱한 모습이다. 新人王候補로 擧論되는 劉基相度 움직임이 좋다.

守備가 단단한 基本 팀 色깔에 攻擊力까지 더해지자 LG의 上昇勢가 더욱 길어지는 狀況이다.

LG는 創團以後優勝經驗이 없는데 攻守의 짜임새가 完璧한 올해를 優勝의 適期로 보고 있다. 프로野球 2023시즌에서 優勝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기운을 받아 ‘V1’을 達成하겠다는 覺悟다.

LG가 願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선 DB의 거센 窓을 막아내야 한다. DB는 現在 리그에서 팀 平均 91.3點으로 最高得點을 하고 있고, LG는 75.7失點으로 리그 最小失點 팀이다.

DB의 창이 날카롭지만 LG가 시즌 내내 두께를 쌓은 두꺼운 防牌로 막아낸다면 先頭追擊에 速度를 낼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