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아시안투어 代表골퍼들 總集結

東亞日報
入力 2023年 9月 6日 03時 00分

강홍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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來日부터 宸翰東海오픈 열려
17個國 138名出戰… 總賞金 14億
前메이저리거 박찬호도 推薦選手

신한동해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이 대회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카메라 앞에 선 모습. 왼쪽부터 타이치 코(홍콩), 이재경, 김성현(이상 한국), 나카지마 게이타, 가와모토
리키(이상 일본). 신한금융그룹 제공 — 宸翰東海오픈 開幕을 이틀 앞둔 5日 서울 崇禮門 앞에서 이 大會 포토콜 行事가 열렸다. 行事에 參席한 各國選手들이 優勝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카메라 앞에 선 모습. 왼쪽부터 타이치 코(홍콩), 이재경, 김성현(以上韓國), 나카지마 게利他, 가와모토 리키(以上日本). 新韓金融그룹 提供

“優勝하면 日本과 아시안투어 시드도 받기 때문에 꿈을 펼칠 수 있는 意味 있는 大會다.”

이番 시즌 韓國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對象 포인트 1位에 올라 있는 이재경은 宸翰東海오픈 開幕을 이틀 앞둔 5日大會公式記者會見에서 “어려서부터 잘해보고 싶은 大會였다. 平素外國選手들과 競技를 해보고 싶었는데 설렌다”며 이같이 말했다.

39回째를 맞은 宸翰東海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日本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共同主管하는 大會다. 7日부터 나흘間仁川 클럽72 골프場(파72)에서 進行되는 올해 大會엔 韓國과 日本의 톱 랭커들을 包含해 17個國 138名의 選手가 出戰한다. 總賞金 14億 원, 優勝賞金은 2億5200萬 원이다.

韓國選手로는 이재경을 비롯해 지난주 LX 챔피언십 優勝者 김비오, 2021年宸翰東海오픈 챔피언 서요섭 等이 出戰해 頂上을 노린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唯一한 多勝者(2勝)인 孤軍擇도 챔피언 트로피에 挑戰한다. 코리안투어 賞金 1位(6億5309萬 원)를 달리고 있는 僑胞選手 한승수(美國)는 이番大會에서 單獨 2位以上의 成跡을 거두면 코리안투어 史上最初로 한 시즌 賞金 8億 원을 突破한다. 單獨 2位賞金은 1億5400萬 원이다.

韓國과 日本舞臺를 거쳐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 入城한 김성현度 지난해 6月 KPGA選手權大會以後 1年 3個月 만에 國內大會에 나선다. 2021年日本 투어에서 ‘꿈의 打數’로 불리는 ‘한 라운드 58打’를 記錄했던 김성현은 2010年에 亦是 58打를 친 적이 있는 이시카와 料(日本)와 1라운드 同伴 플레이를 한다. 2018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個人戰과 團體戰 2冠王을 차지한 나카지마 게利他(日本)도 挑戰狀을 내밀었다. 디펜딩 챔피언 히가 가즈키(日本)는 出戰하지 않는다.

23日開幕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國家代表 조우영과 張維빈은 推薦選手資格으로 나선다. 美國프로野球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코리안 特級’ 박찬호도 推薦選手로 參加한다. 公認 핸디캡 3 以下로 推薦選手資格을 갖춘 박찬호는 지난해 우리金融 챔피언십과 SK텔레콤오픈에서 컷탈락했다.

이番大會優勝者에게 코리안투어는 5年, 日本과 아시안투어는 2年의 시드가 주어진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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