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極甚한 슬럼프’ 張하나, 濟州삼다수 1R서 88打…自動 컷오프

뉴스1
入力 2023年 8月 3日 14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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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31). (KLPGA 제공) — 張하나(31). (KLPGA 提供)

韓國女子프로골프(KLPGA)투어 通算 15勝에 빛나는 張하나(31)가 좀처럼 슬럼프(不振)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番엔 한 라운드에서 88打를 치는 不振으로 自動 컷오프 됐다.

장하나는 3日濟州 제주시 블랙스톤 濟州(파72·662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濟州삼다수 마스터스(總賞金 10億원)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6個, 더블 보기 5個等을 묶어 16오버파 88打를 적어냈다.

午後 1時40分現在競技를 마치거나 進行中인 選手들 中 가장 低調한 成跡을 낸 장하나는 2라운드 競技出典도 不可해졌다.

KLPGA는 2010年부터 基準打數에 關係없이 88打를 치면 自動 컷오프되는 規定을 適用하고 있다. 이는 2020年부터는 ‘16오버파 컷오프’로 바뀌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16오버파 컷오프를 當한 事例는 세 番째다. 앞서 지난해 12月 퍼시픽링크스 PLK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아마추어 곽예빈(17오버파 89打), 지난 6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신유진(19오버파 91打)李自動컷오프를 當한 바 있다.

張하나 個人으로는 通算 첫 不名譽를 안았다.

장하나는 女子 골프의 스타 플레이어 中 하나다. KLPGA투어 通算 15勝을 올린 그는 구옥희, 신지애(以上 20勝), 박민지(18勝), 고우순(17勝)에 이어 通算多勝 5位에 올라있다.

美國舞臺에도 挑戰했던 그는 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通算 5次例優勝을 차지한 經驗도 있다.

KLPGA와 LPGA투어 通算勝數가 20勝에 達한다.

2021年까지도 KLPGA투어에서 두 次例優勝을 거머쥐며 녹슬지 않은 技倆을 誇示했던 그는 지난해를 起點으로 急激한 不振을 겪고 있다.

그는 지난해 7月以後出戰한 14個大會中 11個大會에서 컷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 資格으로 出戰했던 KB金融 스타 챔피언십에선 棄權했다.

올 시즌은 狀況이 더 深刻해졌다. 이番大會前까지 出戰한 14個大會中 8個大會에서 컷 脫落, 5個大會는 棄權이었다.

張하나가 賞金을 受領한 唯一한 大會는 5月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다. 장하나는 豫選 3競技를 모두 敗해 토너먼트 進出에 失敗했고, 319萬5000원의 賞金을 받았다.

張하나의 올 시즌 平均打數는 81.85打로, 19個 라운드 中 14個 라운드에서 80代打數를 記錄했다. 그 渦中에 이番大會에선 첫 라운드에서 88打를 記錄하며 시즌 最惡의 스코어를 냈다.

한便午後組競技가 進行中인 가운데 現在 이소영(26·롯데)李 5언더파로 單獨先頭에 올라 있다.

(濟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