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沈默에도 4골 爆發…토트넘 最高의 出發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8日 14時 56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잉글랜드 프로蹴球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팀 內最多得點源인 孫興慜(30)과 해리 케인(29)의 得點 없이도 開幕展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最高의 出發을 했다.

토트넘은 지난 6日(韓國時間) 英國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1라운드 開幕展에서 4-1 逆轉勝을 거뒀다.

이番 시즌 開幕展에서 한 팀이 4골을 넣은 건 토트넘이 唯一하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度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北런던 라이벌 아스널度開幕展에서 2골을 記錄했다.

토트넘의 大勝이 더 특별한 건 그들의 主砲인 ‘손-케’ 듀오가 沈默한 가운데 다양한 得點砲가 터졌기 때문이다.

孫興慜은 지난 시즌 23골(7도움)을 터트려 아시아 選手最初로 EPL 得點王에 올랐고, 케인은 17골(9도움)로 토트넘이 리그 4位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이 2021~2022시즌 正規리그에서 69골을 넣었는데, 두 選手가 이 中 40골(58%)을 책임진 것이다.

또 둘은 2015年부터 呼吸을 맞춰 지난 시즌까지 正規리그에서만 總 41골을 合作했다. 이는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를 넘어 EPL 歷代通算最多合作골 記錄이다.

確實한 ‘원투펀치’를 保有한 건 토트넘에 肯定的이지만, 反對로 두 選手가 不振할 境遇 팀 全體의 攻擊力이 흔들리는 건 弱點으로 指摘됐다.

토트넘이 이番 여름 移籍市場에서 移籍料總額이 6000萬 파운드(藥 945億원)에 達하는 巨額에 브라질 出身攻擊手 히샤를리송을 데려온 것도 攻擊 옵션을 多樣化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側에서 開幕展 4골은 토트넘엔 最高의 出發이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골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移籍生 히샤를리松島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받은 退場懲戒로 뛰지 못했지만, 라이언 세세뇽과 에릭 다이어, 데얀 쿨루셉스키가 골 맛을 봤다.

特히나 지난 세 시즌 동안 골이 없었던 守備手 다이어의 逆轉골은 토트넘의 攻擊 옵션이 지난 시즌과 比較해 훨씬 다양해졌음을 의미했다.

여기에 손흥민과 케인까지 本格的으로 得點 레이스에 加勢한다면, 토트넘의 優勝競爭도 充分히 可能한 시나리오다.

손흥민과 케인도 開幕展에서 골만 없었을 뿐 競技力은 훌륭했다. 유럽蹴球統計사이트 後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評點 8.11點을 줬고, 케인도 7.23點을 받았다.

토트넘의 眞짜 火力을 點檢할 舞臺는 2라운드 첼시 遠征이 될 可能性이 크다.

첼시는 지난 시즌 3位 팀으로 開幕展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이겼다. 로멜루 壘카쿠(인터밀란)가 떠난 攻擊陣은 多少 아쉬웠으나, 베테랑 티아區 시우바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온 新入生 칼리두 쿨리발리가 버틴 守備라인은 빈틈을 찾기 어려웠다.

토트넘이 첼시를 相對로도 攻擊 옵션의 多樣化를 선보인다면, 期待感은 더 커질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