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興慜, 亞 첫 EPL 得點王登極 “믿을 수 없어…어릴 적 꿈 이뤄”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23日 08時 02分

이혜원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전서 2골을 몰아치며 생애 첫 득점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 孫興慜은 23日(韓國時間)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最終戰서 2골을 몰아치며 生涯 첫 得點王에 오르는데 成功했다. 得點王 트로피를 들고 있는 孫興慜. 토트넘 球團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 選手最初로 잉글랜드 프로蹴球 프리미어리그(EPL) 得點王에 오른 孫興慜(30·토트넘)李 “믿을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孫興慜은 23日午前(韓國時間) 英國 노리치의 캐로禹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最終 38라운드 遠征競技에 先發로 나와 풀타임을 消化하며 리그 22, 23號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이날 競技에서 3-0으로 앞서던 後半 25分에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었다. 이어 後半 30分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番 골網을 흔들어 5-0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5-0 大勝에 앞장선 孫興慜은 正規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共同得點王이 됐다. EPL은 得點數가 같으면 競技出戰數等과 相關없이 共同得點王으로 認定한다. EPL에서 共同得點王이 나온 건 이番이 5番째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22호)을 넣고 있다. 노리치=AP/뉴시스 — 토트넘 홋스퍼의 孫興慜이 22日(現地時間) 英國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最終 38라운드 後半 25分 팀의 네 番째 骨(22號)을 넣고 있다. 노리치=AP/뉴시스

아시아 選手가 EPL에서 得點王에 오른 건 孫興慜이 처음이다. 이른바 유럽 5代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獨逸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아시아 選手 첫 得點王이다.

競技後得點王에 주는 골든 부츠를 품에 안은 孫興慜은 인터뷰에서 “正말 믿을 수가 없다. 只今正말 감격스럽다. 어릴 때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첫 골을 넣기 前 좋은 得點機會를 놓쳐 正말 挫折스러웠다”며 “同僚들에게 ‘쉬운 건 다 놓치고, 어려운 슈팅만 성공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抛棄하지 않았고, 同僚들이 날 도왔다. (골든 부츠가) 正말 무겁다. 내겐 最高의 날”이라며 웃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22호)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노리치=AP/뉴시스 — 토트넘 홋스퍼의 孫興慜이 22日(現地時間) 英國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最終 38라운드 後半 25分 팀의 네 番째 骨(22號)을 넣고 同僚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은 리그 最終 4位(勝點 71)로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出戰權을 確保했다. 손흥민은 “대단한 시즌이었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 監督은 우리에게 正말 많은 걸 줬고, 그가 오기 前엔 아무도 챔피언스리그에 갈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토트넘은 競技後球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選手團 라커룸 映像을 公開했다. 映像에서 孫興慜은 同僚들에게 “함께 만든 이 믿을 수 없는 幻想的인 시즌에 고맙다”며 “다음 시즌은 엄청난 舞臺인 챔피언스리그로 나간다. 더 熱心히 뛰자”고 말했다. 同僚들은 손흥민에게 물洗禮를 하며 得點王登極을 祝賀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