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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馬, 웰스파고 챔피언십 3年 만에 頂上|東亞日報

胡馬, 웰스파고 챔피언십 3年 만에 頂上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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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勝 大會서 또 優勝… 通算 4勝
最終 8언더로 精巧한 퍼팅 돋보여
3次例 大會 優勝 매킬로이는 5位

투어 첫 勝을 申告했던 곳에서 3年 만에 다시 頂上에 섰다.

맥스 胡馬(32·美國·世界 랭킹 29位·寫眞)가 9日 美國 메릴랜드州 포토맥 TPC포토맥(파70)에서 끝난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優勝했다. 이날 열린 最終 4라운드에서 버디 5個와 보기 3個로 最終 合計 8언더파 272打를 記錄한 胡馬는 키件 브래들리(36·美國) 等 共同 2位 그룹에 2打 差로 앞서며 優勝 賞金 162萬 달러(約 20億6000萬 원)를 챙겼다. 2021∼2022시즌 開幕展이던 지난해 9月 포티넷 챔피언십 以後 8個月 만에 優勝을 追加하며 투어 通算 4勝을 收穫했다.

胡馬는 이날 브래들리에게 2打 뒤진 2位로 出發했다. 1番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先頭에 올랐지만 5∼8番홀에서 버디 3個를 따낸 브래들리에게 다시 先頭를 내줬다. 9, 10番홀 連續 버디를 잡으며 다시 앞서나갔고 15番홀(파4)에서 約 4m 버디 퍼트를 成功하며 勝負를 갈랐다. 이番 大會에서는 特히 퍼팅이 좋았다. 올 시즌 그린 的中 時 平均 퍼트 數 1.725個로 투어 全體 26位인 胡馬는 이番 大會 1.609個로 全體 4位를 했다.

2013年 國家對抗 團體戰인 워커컵 優勝으로 注目받았던 胡馬는 그해 투어에 데뷔했지만 頭角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2部인 콘페리투어를 오가는 不振에 빠졌다. 2019年 5月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勝을 따내며 復活한 胡馬는 지난해 2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優勝하는 等 最近 15個月 동안 3勝을 챙겼다. 오른 손목에 새긴 ‘Relentless(끈질긴)’ 文身처럼 끈질기게 길을 걸어와 30臺에 꽃을 피우고 있다. 早晩間 첫아이도 얻게 될 胡馬는 “人生이 아름답다. 最近 골프도 잘되고 있고 스스로에 對한 確信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경훈(31·CJ大韓通運)은 最終 合計 1오버파 281打로 共同 25位를 했다. 2010, 2015年과 지난해 이 大會에서 優勝한 로리 매킬로이(33·北아일랜드)는 5位로 大會를 마쳤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胡馬 #웰스파고 챔피언십 #最終 8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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