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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番째 메이저 優勝 挑戰 박인비 “湖水에 뛰어들기 좋은 날씨”|東亞日報

8番째 메이저 優勝 挑戰 박인비 “湖水에 뛰어들기 좋은 날씨”

  • 뉴스1
  • 入力 2022年 3月 31日 09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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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4·KB金融그룹)가 시즌 첫 메이저大會 쉐브론 챔피언십(總賞金 500萬달러) 優勝에 對한 意志를 드러냈다.

박인비는 31日(以下 韓國時間) 美國 캘리포니아州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大會 記者會見에서 “湖水에 뛰어들기에 딱 좋은 날씨”라며 優勝에 挑戰하겠다고 覺悟를 다졌다.

쉐브론 챔피언십은 4月1日 開幕한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지난주 JTBC 클래식에서 優勝을 차지한 泰國의 아타야 티티쿨과 同伴 플레이를 펼친다.

박인비는 지난 2013年 이 大會에서 個人 2番째 메이저大會 優勝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8年에도 優勝 機會가 있었지만 延長 接戰 끝에 敗해 아쉬움을 남겼다. 全體的으로 宮合이 잘 맞는 大會다.

박인비를 包含해 여러 選手들은 올해 大會를 더욱 특별하게 생각한다.

지난 52年 동안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開催됐던 이 大會는 後援社가 쉐브론으로 變更되면서 來年부터 텍사스州 휴스턴에서 열린다. 오랜 歷史와 傳統이 있는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마지막 大會이기에 覺悟가 남다르다.

特히 이 大會는 優勝者가 마지막 홀 옆에 있는 ‘脯피스 폰드’라는 작은 湖水에 뛰어드는 傳統이 있다. 어떤 選手가 마지막으로 이 세리머니를 펼치게 될지에 對한 關心도 아주 뜨겁다.

박인비는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이 그리울 것이다. ‘脯피스 폰드’에 뛰어드는 것은 모든 選手의 目標일 것”이라며 “湖水에 뛰어들기 딱 좋은 날씨다. 내가 湖水에 뛰어드는 主人公이 되고 싶다”고 覺悟를 다졌다.

박인비는 커리어 通算 메이저大會에서 7番 優勝을 차지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度 達成했다. 하지만 2015年 브리티시 女子 오픈 優勝 以後 메이저大會 優勝을 追加하지 못했기에 覺悟는 더욱 남다르다.

박인비는 “이곳과 內 競技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飛距離가 짧아지기는 했지만 이를 除外하면 如前히 競爭力을 갖추고 있다”며 自信感을 숨기지 않았다.

나아가 “올해 골프場 狀態가 正말 만족스럽다. 6피트(藥 1.82미터) 距離의 짧은 퍼팅을 놓친다면 不平의 餘地 없는 個人의 失手가 될 것”이라며 퍼팅이 勝負를 가르는 決定的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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