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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252日 걸린 ‘첫勝 後 世界 1位’, 26歲 셰플러는 42日 만에|동아일보

우즈 252日 걸린 ‘첫勝 後 世界 1位’, 26歲 셰플러는 42日 만에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3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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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最終優勝… 지난달 中盤까지 70個 大會서 無勝
昨年 11月 새 캐디 만나 潛在力 發揮… 最近 PGA 5個 大會서 3勝 쓸어담아
男 프로골프 새로운 스타誕生 알려

最近 出戰한 5個 大會에서 3次例나 優勝 트로피를 들었다. 그것도 모자라 투어 通算 첫 勝 뒤 42日 만에 世界랭킹 1位에 올랐다. 스코티 셰플러(26·美國·寫眞)가 美國프로골프(PGA)투어의 새로운 成功 神話를 써내려가기 始作했다.

셰플러는 28日 美國 텍사스州 오스틴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지난해 準優勝의 恨을 풀며 투어 通算 3勝을 따냈다.

셰플러는 이날 決勝에서 케빈 키스너(38)를 4&3(3홀 남기고 4打 次)로 꺾고 頂上에 섰다. 12番홀(파5)에서 그린 周邊 벙커샷으로 버디에 成功하며 타이를 이룬 것은 이날 競技의 白眉였다. 같은 날 앞서 열린 더스틴 존슨(38)과의 準決勝에서는 3&1으로 이겼다. 셰플러는 5日 동안 7名을 相對하며 總 120홀을 消化하는 强行軍 속에 優勝했다. 27日 16强戰에서는 지난해 決勝 相對였던 빌리 好셸(36)에게 1홀 差로 勝利하며 雪辱했다.

優勝 賞金 210萬 달러(約 26億 원)를 챙긴 셰플러는 시즌 賞金(藥 740萬 달러·92億 원)과 페덱스컵 포인트(2170달러) 1位는 勿論이고 世界랭킹에서도 1位로 跳躍했다. 투어 첫 勝을 따낸 지 가장 짧은 時間인 42日 만에 14位에서 1位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만 하더라도 첫 勝 뒤 世界 1位가 되는 데 252日이 걸렸다.

텍사스대 出身으로 幼年 時節을 主로 텍사스에서 보낸 셰플러는 이날 父母, 아내 等 家族 앞에서 世界 最高의 골퍼로 登極했다. “故鄕 팬들 앞에서 競技를 하는 꿈이 이뤄졌다. 이곳에서 競技하고 優勝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所感을 밝혔다. 셰플러가 지난해 11月부터 캐디 테드 스콧과 함께하면서 골프 潛在力이 드러났다는 評價도 나온다. 지난해까지 버바 왓슨(44)의 캐디백을 멨던 스콧은 셰플러를 聖經 硏究모임에서 만나 因緣을 맺었다. 2014年 투어 데뷔 後 지난달 14日 WM 피닉스오픈에서 투어 첫 勝을 하기까지 70個 大會에서 無關에 그쳤던 셰플러는 以後 5個 大會에서만 3勝을 쓸어 담았다. 7日 끝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優勝했다.



강홍구 記者 windup@donga.com
#우즈 #셰플러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 #最終優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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