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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攻醫 “2000名 根據없다는것 證明”… 敎授들 “辭職 撤回없다”|동아일보

專攻醫 “2000名 根據없다는것 證明”… 敎授들 “辭職 撤回없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0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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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大增員 縮小]
醫療界 “原點 再檢討” 싸늘한 反應
大統領 直屬 醫療特委 來週 發足

19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가방을 멘 의대생들이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각 대학에 내년도 배정된 입학정원 증원분의 50∼100%를 자율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뉴스1
19日 서울의 한 大學病院에서 가방을 멘 醫大生들이 對話를 나누며 移動하고 있다. 政府는 이날 各 大學에 來年度 配定된 入學定員 增員分의 50∼100%를 自律的으로 反映하도록 했다. 뉴스1
政府가 19日 來年도 醫大 入學定員 ‘2000名 增員’를 事實上 撤回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醫師團體는 ‘增員 原點 再檢討’만이 解法이라며 冷淡한 反應을 보였다. 專攻醫(인턴, 레지던트)와 醫大生 團體도 “이 程度로는 復歸할 수 없다”는 立場을 固守하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醫協) 次期 會長은 이날 政府 發表에 對해 “旣存 醫大 增員 決定 過程이 얼마나 주먹九九로 이뤄졌는지 訪蒸하는 것”이라며 “이 程度로는 率直히 (受容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全國 醫大 敎授 非常對策委員會에서 公報를 擔當하는 고범석 서울峨山病院 乳房外科 敎授도 “增員 原點 再論議가 모든 醫師團體의 共通된 立場”이라며 “數字를 一部 調整하는 건 意味가 없다”고 했다.

政府의 醫大 增員 方針에 反撥하며 病院을 離脫한 專攻醫들도 싸늘한 反應이었다. 정근영 前 盆唐車病院 專攻의 代表는 “政府는 몇몇 大學 總長이 提案한 걸 별다른 論議도 없이 하루 만에 덜컥 받아들였다. 2000名이란 數字에 科學的 根據가 없었다는 걸 逆說的으로 證明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病院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 다른 專攻醫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辭職書를 낸 敎授들도 마음을 돌리지 않고 있다. 首都圈 大學病院의 限 必須醫療과 敎授는 “選擧가 끝나면 政府·與黨이 물러서지 않을까 期待했는데 끝까지 가겠다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며 “辭職書 撤回는 없다”고 말했다. 增員分을 折半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醫大에선 “配定된 定員의 50%만 늘려도 敎育 與件上 堪當하기 어렵다”는 反應이 나왔다. 충북대 醫大의 한 敎授는 “現在 定員이 49名인데 많아야 70, 80名까지만 교육시킬 수 있다”며 “增員分의 折半만 反映해도 125名인데 現實的으로 敎育이 不可能하다”고 했다. 醫大生 團體인 韓國醫科大學·醫學專門大學院學生協會(醫大協)는 “科學的 推計 機構를 設置해 定員을 調節해야 하고 必須 醫療 패키지 政策은 全面 白紙化해야 한다”는 旣存 立場을 되풀이했다. 政府는 이날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 會議를 열고 大統領 直屬 醫療改革特別委員會 첫 會議를 다음 週 열겠다고 밝혔다. 特委는 民間委員長을 비롯해 政府委員 6名, 民間委員 20名으로 構成된다. 民間委員으로는 醫師 看護師 等 醫療界 團體 10名, 患者·消費者 團體 5名, 分野別 專門家 5名이 參與하도록 했다. 하지만 醫師와 專攻醫들은 如前히 特委 參與를 拒否하고 있다. 非首都圈의 한 應急醫學科 專攻醫는 “이番 發表는 政府와 醫療界 間 對話에도 別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운 記者 easy@donga.com
詔諭라 記者 jyr0101@donga.com
박경민 記者 mean@donga.com
#醫大增員 縮小 #專攻醫 #2000名 #醫療界 #議政葛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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