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年 前 잡은 診療 豫約이에요. 取消되면 언제 또 豫約할 수 있을지 몰라 오늘 아침까지 戰戰兢兢했습니다.”25일 午前 서울 西大門區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朱某 氏(62)는 갑상샘癌 手術을 받은 夫人의 保護者로 病院을 찾았다. 그는 “大學病院 敎授들이 辭職한다는 뉴스가 繼續 나와 不安했다. 이番엔 多幸히 診療를 받았지만 狀態가 惡化됐을 때 追加 診療는 받기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의대 入學定員 擴大에 反撥하며 醫大 敎授들이 集團社稷을 豫告한 25日 主要 病院에서 實際로 敎授가 病院을 離脫한 事例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一部 敎授들은 “豫約된 診療만 마치고 病院을 떠나겠다”며 日程 調整을 始作해 이달 末부터 順次的으로 離脫하는 敎授가 나타날 것으로 豫想된다. 26日 충남대와 원광대를 始作으로 ‘週 1回 休診’도 現實化될 豫定이어서 政府도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5대 大型病院 “醫師 病院離脫 없었다”25일은 醫大 敎授들이 “辭職書 效力이 發生한다”며 病院 離脫 始作 ‘디데이’로 指目한 날이다. 하지만 5代 大型病院(서울大, 세브란스, 서울牙山, 三星서울, 서울聖母病院) 關係者는 이날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所屬 敎授가 이날 實際로 病院을 떠난 事例는 確認되지 않았다”고 했다.교수들이 病院에 남은 것은 豫定된 診療와 手術을 갑자기 取消하고 患者를 떠날 수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브란스병원 等은 이날 診療 豫約을 한 患者들에게 前날 ‘正常 診療가 可能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하지만 敎授 離脫은 이달 末부터 順次的으로 可視化될 可能性이 크다. 울산대 醫大 敎授協議會 非常對策委員長人 최창민 서울峨山病院 呼吸器內科 敎授는 26日부터 病院을 떠날 豫定이다. 肺癌 患憂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선 “崔 敎授 辭職으로 擔當 敎授가 바뀐다는 通報를 받았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서울峨山病院 關係者는 “다른 敎授들에게 患者들을 配定해 定해진 日程대로 診療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盆唐서울大病院 所屬인 서울대 醫大·病院 敎授協議會 非常對策委員會 所屬 敎授 4名도 다음 달 1日 病院을 떠날 方針이다.병원을 떠나기 위해 新規 豫約을 받지 않고 豫約된 診療만 마무리하겠다는 敎授도 적지 않다. 서울 大型病院의 必須醫療科目 敎授는 “우리 과는 6月까지 手術 豫約이 차 있다. 이미 잡혀 있는 手術만 마치고 한꺼번에 病院을 떠나기로 같은 科 敎授들과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26일부터 週 1回 休診 突入當場 辭職이 如意치 않은 敎授들 사이에선 ‘週 1回 休診’ 움직임이 擴散되고 있다. 충남대와 원광대 敎授들은 26日, 서울대와 연세대 敎授들은 30日, 울산대 敎授들은 다음 달 3日을 始作으로 週 1回 休診에 突入할 豫定이다. 이에 따라 26日 충남대병원, 世宗충남대병원, 원광대病院, 원광대 산본병원에서 患者들이 診療에 蹉跌을 겪을 可能性이 있다.다만 休診하더라도 應急과 重症 患者에 對한 診療와 手術은 維持된다. 또 休診에 同參하는 敎授 首都 病院別로 다를 것으로 豫想된다. 세브란스病院 關係者는 “休診이 豫告된 날까지 業務일로 사흘밖에 안 남아 모든 診療 日程을 바꿔 休診에 同參하는 敎授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豫想했다.한편 曺圭鴻 保健福祉部 長官은 25日 中央事故收拾本部 會議를 主宰한 자리에서 醫大 敎授들의 辭職 및 休診 方針에 遺憾을 표하고 “對話 자리에 나와 合理的으로 意見을 表明해 달라”고 要求했다.이지운 記者 easy@donga.com박경민 記者 m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