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料配送角逐戰’ 아마존도 뛰어들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9日 03時 00分

정서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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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超低價攻勢 맞서 韓서 事業擴張
國內業體들과 生存競爭深化될듯

世界最大 이커머스 企業인 美國 아마존이 韓國消費者를 對象으로 無料配送 서비스를 擴大한다. 旣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等中國 이커머스 業體들의 攻勢에 아마존까지 加勢하면서 韓國市場은 國內外業體들 間生存競爭이 深化할 것으로 보인다.

18日流通業界에 따르면 아마존은 49달러(藥 6萬8000원)어치 以上을 購買하는 韓國消費者를 對象으로 無料配送 서비스에 나섰다. 아마존은 自社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첫 畵面에 프로모션 文句를 17日부터 露出하고 있다. 消費者들은 住所를 大韓民國으로 設定하면 아마존이 自體選定한 適合品目에 한해 無料配送을 利用할 수 있다.

아마존은 國內 이커머스 플랫폼인 11番街와 提携를 맺고 2021年 8月부터 韓國消費者들에게 商品을 販賣해왔다. 하지만 11番街가 賣物로 나오는 等不振을 겪은 데다 알리, 테무 等中國産 이커머스가 韓國으로 進出하며 눈에 띄는 成果를 올리지 못했다.

一角에서는 韓國 온라인 커머스 市場이 美國과 中國業體들 間激戰地가 될 수 있다는 分析을 내놓는다. 流通業體關係者는 “아마존의 行步는 韓國市場에서 善戰하는 알리와 테無의 行步와 無關치 않다”며 “向後國內業體와 中國, 美國 이커머스 간 熾烈한 生存競爭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영 記者 cero@donga.com

#無料配送 #아마존 #이커머스 企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