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 障礙人福祉豫算에 1兆6000億投入…歷代最大規模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7日 16時 30分

전혜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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障礙人 1人當約 420萬 원 支援
日常活動·居住施設·移動便宜改善

서울市가 올해 障礙人福祉豫算으로 歷代最大規模인 1兆6363億 원을 投入한다고 17日 밝혔다. 障礙人의 日常活動支援을 擴大하고, 居住施設과 移動便宜를 改善하는 等細心하게 管理하기 위해서다.

서울市에 따르면 올해 市總豫算은 45兆7405億 원으로 前年對比 1兆4500億 원假量 줄었다. 하지만 障礙人福祉豫算은 1263億 원(8.4%) 늘렸다. 現在 서울市에 登錄된 障礙人은 全體人口의 4% 水準인 38萬9592名이다. 올해 豫算은 障礙人 1人當約 420萬 원을 支援할 수 있는 規模다. 障礙人福祉關聯豫算中 가장 큰 比重을 차지하는 것은 ‘障礙人活動支援給與’로 지난해보다 566億 원 늘어난 6321億 원을 策定했다. 受給者는 올해 基準 2萬6176名이고, 10~20臺가 全體受給者의 37.6%를 차지한다. 重症障礙人 2668名에 對해서는 서울型給與를 追加로 支給한다.

障礙人居住施設과 環境改善에도 總 44億 원을 投入한다. 올해 障礙人施設 4곳의 環境改善을 始作으로 2028年까지 31곳을 리모델링한다는 計劃이다. 또 大衆交通利用等을 돕는 移動便宜支援豫算으로 1853億 원을 쓴다. 지난해 8月부터 始作한 障礙人 버스料金支援에 243億 원을 配定했다. 障礙人 1人當月 5萬 원, 혼자 移動이 어려운 重症障礙人의 境遇는 同伴者까지 月 10萬 원을 支援하는 事業이다.

障礙人에게 꼭 必要한 相談부터 돌봄, 맞춤型敎育까지 원스톱으로 進行하는 障礙人福祉館擴張과 맞춤型體育施設等據點空間擴充에는 249億 원을 支援한다. 이 中 72億 원을 西大門區市立西大門聾啞人복지관 別館建立에 使用한다. 2007年開館한 5層規模本館 옆에 9層規模別館建物을 新築해 聽覺·言語障礙人綜合서비스를 擴大·提供한다. 올해 上半期竣工해 下半期부터는 利用할 수 있다.

吳世勳 서울市長이 就任한 2021年以後障礙人關聯 서울市豫算은 每年平均 11%씩 늘었다. 정상훈 서울市福祉政策室長은 “더 많은 障礙人에게 고른 惠澤이 돌아갈 수 있도록 豫算을 效率的으로 配分해 實生活에서 體感할 수 있는 支援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