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로 2層女性집 侵入한 3層男, 바지 벗고 TV 보다 逃走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7日 1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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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京畿 화성동탄警察署前景. (京畿南部警察廳提供)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이웃 女性 집에 몰래 들어가 속옷 차림으로 TV를 보던 20代男性이 警察에 붙잡혔다.

京畿 화성동탄警察署는 住居侵入嫌疑로 A 氏를 붙잡아 調査中이라고 17日 밝혔다.

A 氏는 前날 午前 8時 30分쯤 화성시 반월동 所在 아파트의 60代女性 B 氏 집에 몰래 들어간 嫌疑를 받는다. 該當 아파트 3層世代에 居住하는 A 氏는 베란다를 利用해 1個層을 내려가 이같이 犯行한 것으로 把握됐다.

A 氏는 當時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居室에서 TV를 보다 人기척을 느끼고 안房에서 나온 B 氏에게 發覺된 것으로 確認됐다.

以後 B 氏가 소리를 지르자, A 氏는 窓門으로 뛰어내려 달아났다. 이 過程에서 A 氏는 B 氏에게 危害를 加하진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B 氏申告를 받고 出動한 警察은 該當 아파트 隣近에서 A 氏를 檢擧했다.

A 氏는 過去精神疾患에 따른 治療 및 警察申告履歷이 있는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은 A 氏를 ‘應急入院’ 措置하고, 正確한 事件經緯를 調査中이다.

‘應急入院’은 精神疾患者로 推定되는 사람에게 自害나 打海危險이 있는 境遇精神醫療機關에 3日以內 입원시킬 수 있는 制度다.

(華城=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