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發黃沙… 17日午前까지 首都圈微細먼지 ‘매우 나쁨’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6日 20時 04分

김예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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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發黃沙의 影響으로 17日午前까지 首都圈微細먼지(PM10) 濃度가 ‘매우 나쁨’ 水準을 보일 展望이다.

16日氣象廳에 따르면 13, 14日 고비沙漠과 內몽골 高原에서 發生한 黃沙가 北西風을 타고 南東쪽으로 移動하면서 이날 午後 서울 等首都圈과 講院忠淸慶北等이 黃沙影響圈에 들었다. 이날 午後 7時基準으로 微細먼지 1時間平均濃度는 ㎥當 서울 165㎍, 江原束草市 292㎍, 忠北淸州市 265㎍, 光州·大邱 154㎍等으로 ‘매우 나쁨’(㎥당 151㎍以上) 水準이었다.

이들 地域의 ‘매우 나쁨’ 狀態는 17日午前까지 이어지고 나머지 地域에서도 全國的으로 ‘나쁨’(㎥당 81~150㎍) 水準을 보일 것으로 豫想됐다. 國立環境科學院大氣質統合豫報센터는 “黃沙는 18日까지도 國內에 影響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環境部는 16日午後 7時를 期해 江原嶺東北部圈域에 黃沙危機警報 '注意' 段階를 發令했다. 이는 4段階(關心, 注意, 警戒, 深刻) 中 2段階에 該當하는 것으로 時間當微細먼지 平均濃度가 ㎥當 300㎍以上인 狀態가 2時間 동안 이어질 때 發令된다.

김예윤 記者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