個當 273萬원 ‘골드바’…美 코스트코서 불티나게 팔려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3日 19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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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높은 인플레, 地政學 리스크 原因”

美國의 大型流通賣場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消息이 傳해졌다.

11日(現地時間) 美國 뉴욕타임스는 ‘金塊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로 몰려드는 顧客들’이란 題目의 記事에서 이같은 消息을 傳했다.

뉴욕타임스는 “코스트코가 1.5달러짜리 핫도그·炭酸飮料 세트, 마요네즈 等食料品뿐만 아니라 골드바를 지난해 10月부터 팔고 있다”고 報道했다.

코스트코가 販賣하는 골드바는 1온스 24캐럿짜리다. 캐럿(Karat)은 골드바의 純金含量을 나타내는 單位로 24캐럿은 純金 99.9% 含量이란 뜻이다.

지난 9月 코스트코 實績發表에서 리차드 갈欄티 코스트코 財務最高責任者(CFO)는 “온라인에서 골드바 販賣를 始作한 지 몇 時間 만에 品切됐다”고 말했다.

現在 골드바는 코스트코 會員만 購買할 수 있다. 앞서 美國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코스트코 顧客들이 골드바를 個當約 2000달러(藥 273萬원)에 購買하고 있다고 報道했다.

뉴욕타임스는 골드바가 人氣를 크게 얻고 있는 理由로 美國內 높은 인플레이션과 地政學的憂慮等을 꼽았다. 中國과 印度를 비롯한 各國中央銀行이 金保有量을 꾸준히 늘린 것도 金값 上昇에 影響을 준 것으로 봤다.

또 사람들에게 친숙한 코스트코에서 金을 사는 것이 便利하다는 點도 人氣要因이다. BMO 캐피털 最高投資責任者 사디크 아다티아(Sadiq S. Adatia)는 사람들에게 코스트코가 便利함을 준다며 ”計座를 開設하고 禁酒를 사는 것과 달리 사람들은 物理的으로 코스트코에 들어가서 골드바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現象에 對해 美國商品先物去來委員會는 貴金屬은 價格變動性이 매우 높기 때문에 金을 購買할 때 注意할 것을 促求했다.

商品先物去來委員會는 “다른 商品과 마찬가지로 貴金屬價格도 需要가 增加하면 上昇한다”며 “一般的으로 貴金屬으로 利益을 보는 사람들은 販賣者”라고 說明했다.

이와 關聯해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의 首席技術戰略家는 ”委員會가 保障된 投資가 아니라는 點을 알리기 위해 警告를 表示한 것 같다“며 “一般人의 境遇資産의 3~5%를 金에 投資할 것을 勸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