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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給 막자” 醫大 40곳中 14곳 開講했지만 텅 빈 講義室|東亞日報

“有給 막자” 醫大 40곳中 14곳 開講했지만 텅 빈 講義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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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療空白 混亂]
授業日數 채우려면 放學 없애야
一部 醫大, 7月 1學期 開講 檢討도
總長들, 學生들에 ‘復歸 呼訴’ 書翰

의대 곳곳 ‘학생 없는 개강’  8일 대구 중구 경북대 의대 강의실이 불 꺼진 상태로 텅 비어 있다. 경북대는 “학사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날 개강했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아 이날은 온라인 수업만 진행됐다. 대규=뉴시스
醫大 곳곳 ‘學生 없는 開講’ 8日 大邱 中區 慶北大 醫大 講義室이 불 꺼진 狀態로 텅 비어 있다. 경북대는 “學事 日程을 더 以上 미룰 수 없다”며 이날 開講했지만 學生들이 授業에 復歸하지 않아 이날은 온라인 授業만 進行됐다. 大叫=뉴시스
8日 午後 2時頃 全北 전주시 전북대 醫大 1號館.

이날 開講이었지만 建物에선 授業을 듣기 위해 오가는 學生을 찾아볼 수 없었다. 午前에 進行된 一部 授業도 빈 講義室에서 敎授 혼자 動映像을 撮影하는 式으로 進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大學 醫大生 673名 中 650名(97%)은 醫大 增員 方針에 反撥해 集團 休學을 申請한 狀態다.

敎育部에 따르면 이날까지 全國 醫大 40곳 中 14곳(35%)이 이미 開講했지만 學生들은 如前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8日 開講한 경북대의 境遇 窮餘之策으로 ‘온라인 開講’을 擇했는데 敎授들이 업로드한 動映像을 내려받아 들으면 出席으로 認定되는 方式이다. 이 學校 임상규 敎務處長은 “科目當 授業時數가 元來 20株인데 16株로 줄이더라도 開講을 더 미룰 순 없었다”며 “學生 說得을 위해 學長까지 나서서 여러 次例 一對一 面談을 했다”고 말했다.

高等敎育法 施行令에 따르면 大學의 每 學年도 授業日數는 總 30週 以上이다. 한 學期에 最小 15週 以上인 셈인데, 醫大는 實習 等 탓에 16週 以上인 곳이 많다. 9月에 2學期 開講을 하려면 只今 1學期 開講을 해도 여름放學을 없애야 하는 醫大가 大部分이다. 또 醫學敎育 評價認證上 臨床實習 期間은 總 52週, 株當 36時間 以上이어야 하는데 認證을 받지 못한 醫大는 卒業生이 醫師 國家考試를 치를 수 없다.

敎育部에 따르면 15日 大學 17곳이 追加로 開講을 하면서 78%가 授業을 하게 된다. 問題는 開講 以後에도 繼續 出席하지 않으면 留級 對象이 된다는 點이다. 大多數 醫大는 學生이 授業日數의 3分의 1에서 4分의 1假量 缺席하면 F學點을 주는데, 한 科目만 F가 있어도 留級된다. 이 때문에 相當數는 온라인 講義를 受講하거나 資料만 내려받아도 出席으로 認定하고 있다. 敎育部 關係者는 “온라인 授業도 危急한 狀況에서 좋은 學習 方法”이라며 “只今은 留級이 發生하지 않도록 努力하는 데 集中하는 狀況”이라고 說明했다. 一部 醫大는 ‘最惡의 狀況’을 假定해 學則을 바꿔 1學期 開講을 7月로 늦추는 方案도 檢討 中이다.

總長들度 書翰을 보내며 授業 復歸를 呼訴하고 있다. 産婦人科 專門醫 出身인 이길여 嘉泉大 總長은 이날 醫大 홈페이지에 公開 書翰을 올리고 “只今 狀況이 너무 고통스럽겠지만 6·25戰爭 當時 砲彈이 날아드는 敎室에서도, 嚴重한 코로나 防疫 狀況에서도 우리는 冊을 놓지 않았다”며 “어떤 狀況에서도 배움을 멈춰선 안 된다”고 했다. 성한기 大邱가톨릭大 總長, 최외출 嶺南大 總長, 신일희 啓明大 總長 等도 學生들에게 便紙 等을 보내며 講義室 復歸의 必要性을 强調했다.


최예나 記者 yena@donga.com
全州=박영민 記者 minpress@donga.com
이문수 記者 doorwater@donga.com
#醫大 增員 #醫大生 復歸 #授業 復歸 #醫大 留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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