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自動化港灣 ‘부산항 新港 7埠頭’ 開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3日 03時 00分

강성명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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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唯一完全自動化港灣 시스템
人命事故危險 적고 環境改善寄與
“國內企業參與로 8500億經濟效果
2026年엔 鉏컨테이너터미널 構築”

국내 최초 무인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7부두 전경. 5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 國內最初無人自動化港灣인 釜山港 7埠頭前景. 5日開場式을 열고 本格的인 運營에 들어간다. 釜山港灣公社提供

全國 첫 無人完全自動化埠頭가 釜山港에 들어섰다.

2日釜山港灣公社에 따르면 釜山港新港 7埠頭(鉏컨테이너터미널 2-5段階)가 5日부터 本格的인 商業運營에 들어간다. 신항 7埠頭는 第2次港灣基本計劃에 따라 2012年 8月着工해 지난해 10月竣工된 뒤 只今까지 安全點檢을 위한 示範運行을 거쳤다.

埠頭에는 안壁크레인 9基와 無人移送裝備(AGV) 60代, 야드크레인 46期等이 設置됐다. 이들 自動化裝備는 HJ重工業現代三湖重工業現代로템 斗山에너빌리티 等 모두 國內企業이 生産했다. 埠頭運營은 動員글로벌터미널釜山(DGT)李 맡는다.

신항 7埠頭는 國內最初의 完全自動化 컨테이너 터미널이다. 船舶이 埠頭에 接岸하면 制御室에서 遠隔運轉을 통해 안壁크레인으로 貨物을 내린다. 이어 無人移送裝備(AGV)가 貨物을 埠頭 내 裝置張으로 스스로 옮기고, 야드크레인이 自動運轉으로 貨物을 藏置場에 쌓는 시스템으로 運營된다.

只今까지 港灣에서 貨物의 賞·荷役과 移動, 敵治 때 部分的인 自動化가 導入되긴 했지만 大部分 사람이 投入된 狀態에서 主要作業이 이뤄졌다. 이에 人命事故가 發生하거나 强風等非常狀況時作業의 效率性과 生産性이 떨어지는 問題點이 提起됐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때도 마찬가지였다.

完全自動化港灣은 遠隔調整室을 除外하고 야드 等에 直接人力을 投入하지 않아도 돼 人命事故發生可能性을 大幅 낮췄다. 時間, 날씨, 照明等에 關係없이 24時間作業이 可能한 것도 長點이다. 또 大部分의 荷役裝備를 內燃機關이 아닌 電氣로 稼動하면서 微細먼지 低減等環境改善效果도 크다.

신항 7埠頭는 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個) 以上級 3個船席으로 構成되며 埠頭全體面積은 83萬7000餘㎡다. 배를 대는 안壁 길이는 1050ｍ에 達한다.

釜山港灣公社는 新港 7埠頭自動化荷役裝備를 國內製品으로 發注하면서 約 8500億 원의 經濟的波及效果를 誘發하고 2400餘個 일자리를 創出한 것으로 推算했다. 2026年開場豫定인 鉏컨테이너터미널 2-6段階에서 國內産荷役裝備를 追加發注하면 總 1兆 원 規模의 新規市場創出效果를 거둘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釜山港灣公社關係者는 “신항 7埠頭開場을 始作으로 西컨테이너터미널 2-6段階와 鎭海 신항 開發도 蹉跌 없이 推進해 부산항 신항을 世界的인 스마트 港灣으로 構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명 記者 smkang@donga.com

#無人完全自動化 #釜山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