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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入試非理’ 裁判, 2審 간다…검찰과 雙方抗訴|東亞日報

조민 ‘入試非理’ 裁判, 2審 간다…검찰과 雙方抗訴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29日 17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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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試에 僞造된 證憑書類 提出한 嫌疑 等
嫌疑 모두 認定했지만 公訴權 濫用 主張
1審 "入學 處分 訴訟 取下 參酌" 罰金刑
檢 "入試非理 事件 罰金刑 異例的" 不服
조민 側도 抗訴狀…抗訴審 判斷 받을 듯

ⓒ뉴시스
入試非理 嫌疑로 裁判에 넘겨져 罰金刑을 宣告받은 祖國 曺國革新黨 代表의 딸 조민(32)氏가 1審 判決에 不服해 抗訴했다. 檢察도 入試非理 嫌疑에 罰金刑은 異例的이라며 抗訴狀을 냈다.

29日 法曹界에 따르면 檢察과 조氏 側은 이날 虛僞作成 公文書 行事와 位階公務執行妨害 嫌疑 等 事件을 審理한 서울중앙지법 刑事16單獨 이경선 判事에 抗訴狀을 提出했다.

檢察은 “聖人인 被告人이 多數의 虛僞 證憑 入試書類를 直接 提出하고 虛僞 스펙에 맞춰 入試面接까지 하는 等 犯行에 積極 加擔했다”며 “入試非理 事件에 對해 罰金刑 宣告는 異例的이며 適正하지 않은 點 等을 考慮해 抗訴를 提起했다”고 밝혔다.

지난 22日 宣告가 이뤄진 조氏 事件의 抗訴 期限은 判決日로부터 一週日人 이날까지였다. 조氏 側도 이날 午後 1審 判決에 不服해 抗訴狀을 提出했다.

조氏는 조 代表 等과 公募해 2013年 6月頃 서울大 醫學專門大學院에 虛僞로 作成된 自己紹介書를 비롯해 서울對 法大 公益人權法센터腸 名醫의 인턴십 確認書, 虛僞 東洋大 表彰狀을 提出해 僞造된 證憑書類를 提出한 嫌疑로 起訴됐다.

母親인 鄭慶心 前 東洋代 敎授와 2014年 6月 釜山大 醫學專門大學院 入學管理課에 虛僞 作成 入學願書, 自己紹介書, 東洋大 總長 僞造 表彰 等을 提出해 評價委員 入學査定 業務를 妨害한 嫌疑도 함께 받는다.

조氏는 지난해 12月 첫 公判에서 自身에게 適用된 嫌疑를 모두 認定하면서도 檢察이 刑事訴訟法을 惡用해 自身에 對한 起訴를 强行했다고 主張해 왔다.

檢察이 公訴權을 濫用했기에 劉·無罪에 對한 審理를 거치지 않고 起訴 自體를 無效로 하는 ‘公訴棄却’ 判決을 내려달라는 게 조氏 側 主張이다. 檢察은 이를 反駁하며 지난 1月 決心에서 조氏에게 懲役 1年 執行猶豫 3年을 求刑했다.

1審은 조氏 側 主張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檢察의 求刑보다는 多少 낮은 罰金 1000萬원을 宣告했다.

李 判事는 “이 事件 關聯 一連의 入試非理 犯行은 國民 不信을 惹起하고 公正한 競爭을 위해 努力하는 大多數에게 虛脫感을 주는 行爲로 非難可能性이 크다”고 指摘했다.

이어 “다만 被告人이 釜山大 醫學專門大學院 支援 當時 虛僞事實에 對한 內容이 記載됐다는 認識은 있었지만, 具體的인 (證憑書) 發給 過程에 關與하지 않았고 모르는 狀態로 提出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被告人은 搜査初期 犯行을 否認했으나 이를 모두 認定하고 入學 處分 訴訟도 取下했고 刑事處罰 前歷도 없다”며 “被告人의 年齡과 關聯 事件 結果, 犯行 後 情況 等을 綜合해 刑을 定한다”고 判示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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