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公立大敎授 “醫大增員規模 다시 定해야…구곡간장 心情”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9日 10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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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배분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25일 서울 시내 대학 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25 뉴스1 — 政府의 醫大定員配分에 反撥한 全國醫大敎授들이 集團辭職書提出을 豫告한 25日 서울 市內大學病院에서 醫療陣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25 뉴스1

全國國公立大敎授들이 政府와 醫療界가 한 발씩 讓步해 對話에 나설 것을 促求했다.

全國國公立大學敎授會聯合會(국교련)은 29日緊急立場門을 내고 “地域醫療의 問題點과 必須診療 서비스의 不足, 우리나라 醫療敎育의 인프라를 考慮할 때 政府와 醫療界主張 모두 首肯이 간다”면서도 “政府가 醫大定員 2000名增員原則을 聖域化한다면 醫療界와의 對話가 不可能해짐은 勿論醫大增員이 오히려 韓國社會에 惡影響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교련은 40個國·公立大學의 敎授會會長으로 構成된 團體다.

국교련은 “主要大學敎授들은 醫大定員急增에 따른 醫學敎育·硏究의 同伴不實과 함께 理工系敎育에 끼칠 惡影響을 憂慮하고 있다”며 “政府와 醫療界가 早速히 協議體를 꾸려 對話에 나설 것을 繼續促求하고 있지만, 政府는 增員規模와 關聯한 協議를 對話 테이블에 올리길 頑强히 拒否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새로 選出된 新任大韓醫師協會長은 大統領謝過와 함께 主務腸·次官의 罷免 없이는 對話에 臨할 意思가 없음을 밝혀 事態解決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憂慮했다.

국교련은 政府가 ‘專攻醫免許停止’ 方針撤回를 마중물 삼아 政府가 對話를 提議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이들은 “2000名增員을 暫定的最大値로 定하고, 調整可能하다는 前提에서 協議에 臨해달라”며 “醫療分野 뿐만 아니라 高等敎育과 大學入試에 連鎖的影響을 미치는 醫大增員政策에 關해 九曲肝腸(시름이 가득한 마음)의 마음으로 提案한다”고 强調했다.

이어 “理工系敎育과 私敎育等敎育全般에 미칠 影響을 增員範圍決定에 반드시 考慮해야 한다”며 “國內消滅危機地域의 醫療脆弱國民에 對한 政策도 함께 提示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醫療界를 向해서는 “오히려 庭園을 減縮해야 한다는 主張은 國民으로부터 共感을 얻기 어렵다”며 “立場을 거두고 患者와 國民을 생각해 政府의 對話提議에 積極呼應해야 한다”고 促求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