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代總選候補中前科者 32%…經實聯 “財産檢證도 不實, 正當謝過해야”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8日 12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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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활동가들이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재산·전과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 經濟正義實踐市民聯合(經實聯) 活動家들이 28日 서울 鍾路區經實聯講堂에서 第22代總選候補者財産·前科分析結果를 發表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22代國會議員選擧運動이 28日全國에서 一齊히 始作된 가운데 ‘各政黨의 候補者道德性檢證이 不實하다’는 批判이 提起됐다. 候補者 3名中 1名꼴로 前科記錄을 保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不動産·株式等財産形成過程이 不確實한 候補뿐만 아니라 現役議員時節不動産을 追加買入한 境遇도 있어 政黨의 不實檢證이 도마 위에 올렸다.

이날 午前 10時30分經濟正義實踐市民聯合(經實聯) 講堂에서 進行된 ‘22代總選候補者前科·財産分析記者會見’에 따르면, 지난 22日候補者登錄을 마감한 全體候補者 952名中 305名이 轉科保有記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過去社會運動關聯犯罪를 除外하면 前科經歷이 가장 많은 候補는 장동호 候補(忠南保寧, 無所屬)로 業務上橫領·飮酒運轉·無免許運轉等 11件을 記錄했다. 뒤이어 양정무 候補(全北全州, 國民의힘), 이기남 候補(比例, 히視태그國民政策黨)가 各各 9件으로 나타났다.

候補者들이 申告한 1人當不動産·證券·假想資産等의 平均財産은 24億4000萬 원으로 集計됐다.

政黨別로 살펴보면, 財産이 가장 많은 政黨은 △國民의힘·國民의미래 45億6000萬 원 △더불어民主黨·더佛語民主聯合 18億5000萬 원 △改革新黨 13億5000萬 원 順이었다.

候補者個人으로 살펴보면 △김복덕 候補(京畿富川, 國民의힘) 1446億7000萬 원 △安哲秀候補(京畿城南, 國民의힘) 1401億4000萬 원 △朴德欽候補(忠北報恩, 國民의힘) 562億8000萬 원 等을 記錄했다.

特히 不動産財産만 놓고 봤을 땐 409億7000萬 원을 保有한 朴釘候補(京畿坡州, 더불어民主黨)가 눈길을 끌었다. 經實聯은 이와 關聯해 “議政活動期間中不動産을 追加買入해 지난番記者會見 때 檢證促求議員名單에도 올렸지만 걸러지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經實聯은 候補者의 前科·財産保有結果에 對한 各政黨의 公薦檢證이 未備하다며 이를 改善할 것을 促求했다. 이들은 有權者가 候補個個人에 對한 情報를 모두 살피기 어렵기 때문에 政黨은 候補者資質을 徹底히 檢證할 義務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인 經實聯有權者運動本部局長은 “財産이 單純히 많다고 해서 問題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投機 또는 不正에 依한 財産形成與否 및 納稅義務等向後議政活動過程에서 利害衝突이 發生하지 않을지 따져봐야 한다”며 “하지만 國民의 代表가 되려는 候補者들에 對한 投機는 勿論, 財産形成過程疏明이 徹底히 이뤄졌을지 疑問”이라고 말했다.

卷局長은 이어 “主要政黨은 向後公薦排除基準을 强化하고 例外條項도 削除해야 한다”며 “特히 公職者倫理法上財産虛僞事實與否調査가 任意條項이라는 理由로 選菅委는 虛僞財産申告疑惑을 事實上幇助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