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障連, 出勤길 市廳驛 1時間40分搭乘示威…連行 없어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7日 11時 0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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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號線 시청역 乘降場서 地下鐵搭乘示威
全障連 200餘名集結…警察도 經歷配置
박경석 代表, 휠체어서 떨어져 바닥에 누워
强制退去措置나 現行犯逮捕는 없어
列車遲延·無停車通過도 이뤄지지 않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全障連)가 出勤時間帶 서울 地下鐵 2號線 시청역에서 1時間40餘分 동안 地下鐵搭乘示威를 하려다 警察과 衝突했다. 다만 이 過程에서 連行된 사람은 없었고, 列車遲延도 發生하지 않았다.

全障連은 27日午前 8時께 서울 地下鐵 2號線 시청역 5-4乘降場(충정로역 方面)에서 ‘第60次出勤길 地下鐵 탑니다’ 示威를 벌였다. 全障連이 出勤길 列車搭乘示威를 벌인 것은 지난달 29日以後 26日 만이다.

이날 휠체어 障礙人 30名을 包含한 活動家 200餘名이 集結했고, 서울 南大門警察署는 이를 不法示威로 規定해 多數의 機動隊를 配置했다.

박경석 全障連常任共同代表는 “23年 동안 외치고 있다. 저희도 移動하고 싶고, 敎育받고 싶다. 地域에서 일하며 함께 살아가고 싶다. 이제 大韓民國社會에서 障礙人의 移動할 權利를 保障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4月10日은 總選이다. 이番總選에서 障礙人權利를 責任질 수 있도록 障礙人權利에 투표해달라”고 呼訴하기도 했다.

서울交通公社(西郊공)가 示威를 制止하는 過程에서 朴代表가 휠체어에서 떨어져, 約 13分間 바닥에 누워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全障連關係者들과 西郊공 側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며 一大騷亂이 發生했고, 全障連은 “暴力警察 물러가라” 等의 口號를 외치기도 했다.

다만 이날 西郊功過警察은 全障連을 向해 여러 次例退去要請을 했으나, 强制退去措置나 現行犯逮捕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把握됐다. 또한 列車遲延이나 無停車通過措置도 發生하지 않았다.

以後午前 9時44分께 朴代表를 包含한 全障連活動家들은 自進해서 解散했다. 이들은 이날 午前 11時께부터 서울市廳西便에서 ‘2024 總選障礙人權利投票決意大會’를 進行할 豫定이다.

한便全障連은 前날(26日) 서울市廳東便에서 ‘夜間文化祭’를 進行한 後午後 9時께부터 市廳驛歷史內에서 露宿을 했다. 이들은 障礙人移動權保障, 서울型權利中心公共일자리 勞動者 400名解雇撤回等을 要求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