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東兗 “李代表든, 누구든 민주당 傳統·價値 거스르는 일 맞지 않아”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6日 18時 42分

조영달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李在明代表 ‘京畿分도 時機尙早’에 反駁
金知事 “方法·速度異見 있을 수 있어”
“總選後女·野·政協議…蹉跌 없이 推進”

“민주당의 傳統과 價値와 政策으로 봐서 이 代表가 됐든, 民主黨에 누가 됐든 이와 같은 方向에 거스르는 일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金東兗京畿道知事는 26日最近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의 ‘京畿北部特別自治道’ 設置는 時機尙早라는 趣旨의 發言과 關聯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李代表나 민주당에서도 큰 틀에서 같은 생각과 原則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金知事는 이날 午前京畿道廳에서 열린 ‘北水原 테크노밸리 開發構想發表’ 記者會見 자리에서 李代表의 發言에 對해 처음으로 立場을 表明했다.

李代表는 23日議政府第一市場을 찾아 ‘京畿北部特別自治道構想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記者의 質問에 “京畿道人口가 1400萬名을 넘어서고 있어 언젠가는 分道를 해야 한다”면서도 “京畿北部의 財政에 對한 對策 없이 分道를 施行하면 江原서도(江原西道)로 轉落할 可能性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以後 ‘江原道卑下發言’이라는 主張과 함께 ‘李代表가 경기분度를 公式的으로 反對하는 것 아니냐’는 批判이 提起됐다.

金知事는 김대중·노무현 두 前職大統領을 言及하면서 민주당의 價値와 政策方向을 ’地方分權‘과 ’國土均衡發展‘이라고 再次强調했다.

그는 “김대중 大統領은 數十日斷食鬪爭까지 하면서 얻어낸 것이 只今의 地方自治의 出發點이 됐다”라며 “노무현 大統領은 地域均衡發展의 旗幟로 大統領이 되셨고 그 以後에 一貫되게 그 政策을 推進하셨다”고 했다.

金知事는 “總選이 끝나면 與와 야, 政이 함께 協議해서 애初京畿道가 推進하는 것처럼 蹉跌 없이, 또 흔들림 없이 推進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民主黨이 같은 價値를 繼承하고 推進하는 데 있어서 秋毫도 異見이 있을 수 없다”라며 “다만 推進方法과 速度에 있어서 여러 가지 意見은 있을 수 있다”고 餘地를 남겼다.

國民의힘 京畿北部地域總選候補들은 前날 이 代表의 發言에 對해 “住民의 念願이 짓밟혔다”면서 “黨代表는 反對하고 道知事는 贊成한다는 데 民主黨의 正確한 立場은 무엇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민주당 京畿道當은 “京畿北部特別自治道의 法的節次인 輿論을 確認하기 위한 京畿道의 住民投票試圖를 霧散시킨 것은 尹錫悅政權”이라며 “京畿北部의 地理的特殊性, 環境等을 考慮해 未來를 設計하고 體系的이고 內實 있게 接近하고 競技北部道民들의 意見을 잘 받들고, 잘할 것”이라고 反駁했다.

조영달 記者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