救急車 사이렌에도 끝까지 안 비켜준 버스 技士, 왜?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6日 1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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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어폰 꽂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高速道路에서 救急車가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오는데도 100秒間車線을 비켜주지 않은 高速버스의 映像이 公開돼 論難이 일고있다.

지난 24日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救急車가 한참을 사이렌을 울리며 따라가도 끝까지 비켜주지 않은 高速버스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理由가…’라는 題目의 映像이 올라왔다.

提報者 A氏는 “高速道路를 1車路를 달리던 中 뒤에서 救急車 사이렌 소리가 들려서 2車線으로 비켜났다”며 “그런데 1車路에 앞서 달리던 高速버스가 끝까지 비켜주지 않아 救急車가 2車路로 追越해서 지나갔다”고 當時狀況을 說明했다.

A氏가 公開한 映像에 따르면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救急車에 車路를 讓步한 A氏와 달리 高速버스는 100秒間車線을 비키지 않고 그대로 1車路를 走行했다.

結局救急車가 2車線으로 車線을 바꾼 뒤 高速버스를 追越하면서 映像은 끝이 난다.

A氏는 “나중에 確認해보니 高速버스 記事가 이어폰을 꽂고 있었다”고 밝혔다.

映像을 본 한문철 辯護士는 “音樂 소리를 크게 들어놓은 듯하다”며 “高速버스 記事가 졸음을 쫓기 위해 音樂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버스를 運行하면서 이어폰으로 듣는 것은) 좀 그렇다”고 指摘했다.

누리꾼들도 버스 技士의 行動에 對해 批判的인 反應이다.

누리꾼들은 “졸음이 올 수도 있어서 이어폰을 껴야 할 수도 있겠지만 한쪽만 껴야 되지 않나“, ”外部狀況을 認知하지 못할 程度로 하고 다니는 건 좀 아니다“, ”아무리 이어폰을 껴도 사이드미러로 보이거나 소리가 들릴 텐데 일부러 그런 게 아닌가“ 等의 反應을 보였다.

2021年 12月改正된 ‘應急醫療法第12條’에 依하면 救急車의 應急患者救助·移送·應急處置 또는 診療를 妨害하면 5年以下의 懲役이나 5000萬원 以下의 罰金에 處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