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人들 제때 자지 않아서”…요양원 無斷痲藥類投與疑惑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6日 09時 34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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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南鷄龍市의 한 療養院에서 제때 잠을 자지 않거나 問題를 일으키는 老人들에게 痲藥類醫藥品을 投與한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25日 KBS 報道에 따르면 保健當局은 最近忠南鷄龍市의 한 療養院院長을 醫療法違反等의 嫌疑로 警察에 告發했다.

該當療養院은 痲藥類睡眠劑로 分類된 催眠鎭靜劑와 調絃病治療劑等을 高齡의 入所者들에게 無斷投藥한 嫌疑를 받는다.

老人들이 제때 잠을 자지 않거나 問題를 일으키면 다른 入所者가 處方받은 藥을 빼돌려 强制로 먹게 했다는 內部暴露도 나왔다.

該當療養院의 全職員 A 氏는 “卒民政(痲藥類)을 빼돌려 (藥封套) 뒤에 칼로 째서 넣어서 (老人에게) 주는 것”이라며 “(그렇게 痲藥類를 投藥한) 어르신 數萬 10名이 넘고, 反復的으로 먹인 것도 4~5番은 된다”라고 알렸다.

保健當局의 現場調査結果向精神性醫藥品在庫가 처방된 것보다 많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把握됐다. 老人大部分이 擧動할 수 있는 狀態인데 療養院側이 不法으로 代理處方을 받은 事實도 確認됐다.

該當療養院側은 立場表明을 拒否한 것으로 傳해졌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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