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歸浦醫療院서 高壓酸素治療 받던 患者 숨지고 看護師도 쓰러져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5日 15時 50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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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代 다이버가 濟州西歸浦醫療院에서 高壓酸素治療를 받다가 숨진 事實이 뒤늦게 알려졌다. 患者와 함께 高壓酸素治療期에 들어갔던 看護師도 重態에 빠져 治療를 받았다.

25日濟州島에 따르면 16日西歸浦醫療院에서 高壓酸素治療를 받던 다이버 A 氏가 숨지는 事故가 發生했다. A 氏는 14日高壓酸素治療를 받았지만 痛症이 繼續되자 이튿날 午後 또다시 病院을 찾아 治療받던 中狀態가 나빠지면서 應急室로 옮겨졌지만 結局死亡한 것으로 把握됐다.

特히 治療機에 함께 들어갔던 看護師도 밖으로 나온 뒤 腹痛을 呼訴하며 쓰러져 重患者室에서 治療를 받은 것으로 確認됐다. 現在는 健康狀態가 好轉된 것으로 確認됐다.

앞서 더불어民主黨 현지홍 道議員(比例代表)은 最近濟州島議會保健福祉安全委員會第425回臨時會過程에서 이같은 事實을 指摘하며 治療過程에 問題가 있었는지 集中質疑했다.

現議員은 “高壓酸素治療를 같이하던 看護師도 重患者室에서 人工呼吸器로 生命을 維持하고 있다. 治療機 안에 患者와 看護師가 같이 들어갔는데 이런 境遇가 흔한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無理한 機器作動, 또는 作動誤謬를 疑心할 수 있는데 機械自體에는 異常이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며 “그렇다면 擔當醫師라도 問題가 없었는지 疑心해 볼 必要가 있다”고 指摘했다.

이와 關聯해 道關係者는 “潛水病에 걸린 患者가 治療를 받다가 狀態가 나빠져 應急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면서 “患者狀態에 따라 너무 危重하기 때문에 或是라도 CPR(心肺蘇生術)이 必要한 境遇가 생길 수 있어 들어가는 境遇가 많으며 醫師의 指示에 따라 들어갔던 것 같다”고 說明했다.

이어 “治療機는 4人用이어서 이날 患者, 看護師, 應急醫療社等 3名이 들어갔다. 應急醫療社는 특별한 異常이 없었다”며 “이런 境遇가 매우 드문 境遇여서 疑訝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傳했다.

또한 “擔當醫師所見에 따라 正確한 매뉴얼대로 對應한 것으로 들었다. 機械에는 異常이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고 했다.

現議員은 “正確한 原因이 나와야 한다”며 原因을 잘 把握해달라고 注文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