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勞總脫退强要’ 황재복 SPC 代表拘束起訴…檢察 “嚴正搜査”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2日 17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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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製빵技士들에게 勞動組合脫退를 强要한 嫌疑를 받는 황재복 SPC 代表가 拘束狀態로 裁判에 넘겨졌다.

서울中央地檢公共搜査3部(部長檢事 임삼빈)는 22日黃代表를 勞動組合 및 勞動關係調整法違反等嫌疑로 拘束起訴했다.

黃代表는 2019年 7月부터 2022年 8月까지 SPC 그룹 子會社인 피비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所屬組合員들에게 勞組脫退를 慫慂하고 昇進人事에 不利益을 준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黃代表가 社側에 友好的인 韓國勞總組合員確保를 支援하고 勞組委員長이 社側立場에 符合하는 인터뷰나 聲明을 發表하게 하는 等不當勞動行爲를 했다고 봤다.

黃代表에게는 2020年 9月부터 지난해 5月까지 檢察搜査官으로부터 押收搜索令狀請求事實과 內部檢討報告書等各種搜査情報를 제공받고 數百萬 원臺의 饗應을 提供한 嫌疑(賂物供與)도 있다.

法院은 앞서 4日 “證據湮滅念慮가 있다”며 黃代表의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黃代表의 身柄을 確保한 檢察은 勞組脫退强要와 搜査情報去來에 허영인 SPC 會長이 介入했는지도 調査하고 있다. 檢察은 許會長을 疑惑의 가장 윗線으로 보고 있다.

檢察은 18·19·21日許會長에게 出席下라고 通報했지만 許會長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檢察은 黃代表로부터 “許會長의 指示가 있었다”는 陳述을 確保한 것으로 傳해졌다.

召喚不應을 拘束令狀請求思惟로 보고 許會長의 身柄確保에 나설 것이란 觀測이 있었지만 檢察은 25日被疑者身分으로 다시 부르기로 한 것으로 傳해졌다.

서울中央地檢은 “SPC 事件關係人들을 嚴正하게 搜査하겠다”고 밝혔다. SPC 側은 “다음 週出席해 調査에 誠實히 臨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