露店 없는 벚꽃길… 香氣 더 津해지겠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2日 03時 00分

김화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29∼31日 ‘洛東江庭園 벚꽃祝祭’
不法露店 없애고 푸드트럭 運營

지난해 3월 관광객이 벚꽃이 만개한 부산 사상구 낙동제방 벚꽃길을 걷고 있다. 사상구 제공 — 지난해 3月觀光客이 벚꽃이 滿開한 釜山沙上區 낙동堤防 벚꽃길을 걷고 있다. 沙上區提供

釜山沙上區 낙동堤防 벚꽃길에서 펼쳐질 올해 벚꽃祝祭에선 不法露店이 사라지고 푸드트럭이 運營된다. 沙上區는 29日부터 31日까지 낙동堤防 벚꽃길에서 進行될 ‘2024年洛東江庭園 벚꽃祝祭’를 앞두고 洛東江流域環境廳等과 함께 大大的인 不法露店團束에 나설 計劃이라고 21日 밝혔다.

낙동堤防 벚꽃길은 江邊나들校에서 南北方向으로 約 8km 區間 이어진다. 約 3m 너비의 散策路兩쪽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있어 每年 3月末이면 軟粉紅色의 벚꽃 터널이 우거진다. 벚꽃祝祭가 進行될 때마다 50個가 넘는 露店이 이곳에서 不法營業을 해왔다.

沙上區는 올해부터 口碑 5500萬 원을 投入해 區가 直接祝祭를 進行하는 만큼 不法露店의 運營을 容納하지 않겠다는 方針을 세웠다. 삼락동의 住民團體가 지난해까지 ‘三樂벚꽃祝祭’라는 이름으로 지난해까지 進行했던 것보다 祝祭에 對한 訪問客滿足度를 높이기 위해 管理監督을 强化하겠다는 것.

沙上區關係者는 “露店飮食攝取로 衛生上問題와 飮酒에 따른 安全事故가 發生할 수 있다는 指摘이 이어졌다”며 “많은 사람이 즐겁고 安全하게 祝祭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祝祭를 앞두고 露店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總力戰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 代身沙上區는 낙동대로 近處約 100m 區間에 푸드트럭존을 設置해 觀光客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할 豫定이다.

沙上區는 올해 벚꽃祝祭에 多樣한 프로그램도 準備했다. 29日午後 5時 낙동堤防 벚꽃길 造形物 앞에서 열리는 開會式直後 르네시떼 常設舞臺에서 ‘벚꽃音樂會’가 進行된다. 팝페라와 퓨전國樂, 魔術公演等이 訪問客의 興을 돋울 豫定이다. 30日과 31日 낙동堤防 벚꽃길에서는 길거리 公演이 이어진다.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等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體驗부스도 이곳에 마련됐다.

조병길 沙上區廳長은 “낙동堤防 벚꽃길 옆 三樂生態公園의 國家庭園指定을 위한 念願을 담아 祝祭 이름을 ‘洛東江庭園 벚꽃祝祭’로 바꿔 進行하는 첫해다. 많은 市民의 關心과 參與를 付託한다”고 말했다.

김화영 記者 run@donga.com

#洛東江庭園 #벚꽃祝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