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大增員에 ‘特殊’ 맞은 學院街…半修生·職場人부터 初等學生까지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1日 09時 33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안내가 게시돼 있다. /뉴스1 — 서울 강남구 대치동 學院街에 醫大入試關聯案內가 揭示돼 있다. /뉴스1

醫科大學定員 2000名擴大가 確定되면서 ‘醫大 쏠림’이 더욱 심해져 私敎育市場에는 더욱 活氣가 돌 展望이다.

이달 갓 大學에 入學한 新入生과 職場人이 醫大에 挑戰하고, 初·中學生은 醫大進學에 유리하다고 評價받는 自律型私立高準備에 突入하는 等私敎育需要가 大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日敎育界에 따르면 醫大定員이 大幅 늘어나면서 ‘半修’를 決心하는 主要大學理工系列新入生과 在學生들이 여럿 나올 可能性이 크다.

最上位圈點數를 받고 主要大學理工系列에 進學한 新入生들은 올해 醫大進學門이 넓어져 入試에 다시 뛰어들어 볼 만하다고 判斷할 수 있기 때문이다.

職場人들의 關心도 높다. 入試業體 메가스터디敎育은 ‘職場人醫大半’에 對한 問議가 많아지자 18日瑞草醫藥學專門官에 職場人對象夜間班人 ‘修能 ALL in 半’을 開設했다.

問題는 이같은 ‘醫大 쏠림’ 現象이 深化할수록 最上位圈競爭인 醫大入試特性上私敎育費支出이 暴增할 수 있다는 點이다.

醫大入試에 特化된 프로그램을 運營하는 메가스터디學院瑞草醫藥學專門館은 한 달 敎習費만 94萬 원이고, 18萬원의 讀書室費와 그外敎材費等은 別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學院街에서 最上位圈再修學院으로 有名한 時代人材學院의 月敎習費는 213萬 원이며 이곳 또한 敎材費, 模擬考査等은 따로 내야 한다.

科目別補充을 위해 20萬~30萬 원 相當의 段과 授業을 듣거나 人文·自然系列論述授業보다 비싼 醫大論述授業까지 受講할 境遇月私敎育費는 더욱 치솟는다.

醫大進學을 目標로 私敎育에 沒頭하는 年齡帶가 더 낮아지며 超·中學生私敎育費도 暴增할 憂慮가 있다.

대치동 學院街에서는 ‘初等醫大半’이 登場했다. 初等醫對盤은 醫大進學을 위한 ‘必須 코스’로 言及되는 自律型私立高(自私高) 對備班으로 運營된다. 自私高, 醫大入試에 主要한 數學科目을 中心으로 運營되는데, 中2·3 敎育課程을 다룬다.

實際로 自私高入試를 準備하는 學生들은 私敎育費를 더 쓴다. ‘2023年初中高私敎育費調査結果’에 따르면, 지난해 一般高進學을 希望하는 初·中學生의 1人當月平均私敎育費는 38萬 1000원이었다. 反面自私高進學을 希望하는 學生의 月平均私敎育費는 66萬 3000원으로, 一般高希望學生私敎育費의 1.7倍水準이었다.

政府가 私敎育費輕減對策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송경원 綠色正義黨政策委員은 “敎育部는 醫大定員配定과 함께 私敎育費短期對策을 마련해야 한다”며 “‘N수생’ 私敎育費調査 모델을 開發하고 醫大關聯示範調査를 包含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