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年엔 參戰 8個國 頂上 招請… 大規模 國際行事로 格上할 計劃
條例 制定해 敎育-追慕事業 進行
平和福祉連帶 反對 聲明 發表
“國際的 戰爭 都市 烙印 憂慮”
仁川上陸作戰 記念行事가 2025年부터는 各國의 頂上 等이 參席하는 國際行事로 格上될 것으로 보인다. 仁川上陸作戰 記念行事를 프랑스 노르망디 上陸作戰(1944年) 記念行事에 버금가는 水準으로 만들기 위한 條例 制定도 推進된다.
인천시의회는 市議員 8名이 共同 發意한 ‘仁川市 仁川上陸作戰 記念事業 推進에 關한 條例’ 制定案을 5日 열리는 臨時會에서 審議·議決할 計劃이라고 31日 밝혔다. 仁川上陸作戰 記念事業을 行政的으로 支援하기 위한 條例로 6·25戰爭의 大轉換點이 된 仁川上陸作戰의 歷史的 價値와 意味를 繼承·발전시키기 爲한 것이다. 하지만 仁川을 ‘國際的으로 戰爭의 都市’로 고착시키려 한다는 仁川地域 市民團體들의 反撥도 거세다.
● 仁川上陸作戰 精神 繼承해 ‘世界平和都市’로
條例案은 仁川上陸作戰 精神을 繼承·발전시키기 위해 仁川市價 敎育·學術·文化·體育·觀光事業과 參戰勇士 追慕事業을 推進할 수 있다. 市는 條例를 根據로 公共機關·民間團體와 仁川上陸作戰 記念事業을 共同 推進하거나 委託할 計劃이다. 成功的인 事業 推進을 위해 中央部處, 다른 地方自治團體 等과 協力 體系도 構築하려 한다.
仁川市長은 仁川上陸作戰 精神 繼承·發展 事業에 功勞가 認定되는 團體·個人을 褒賞할 수 있다. 여기에 遺跡地 發掘·保存, 記念施設 設置·管理 事業도 推進한다.
仁川市는 第2次 世界大戰의 轉換點이 된 노르망디 上陸作戰 記念行事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노르망디 上陸作戰 記念行事는 每年 20餘 個國 頂上이 參席하는 大規模 國際行事로 치러지고 있다. 聯合軍이 나치로부터 유럽을 奪還하는 데 발板이 된 노르망디 上陸作戰 記念行事는 1984年부터 프랑스 政府가 行事를 主管하고 있는데 ‘勝戰’ ‘安保’에서 ‘平和’ ‘和合’으로 行事 性格을 바꿔 ‘디데이 페스티벌 노르망디’ 等 다양한 行事를 통해 觀光 收益까지 거두고 있다. ‘和解와 外交의 腸’으로 發展하면서 全 世界 主要 行事로 자리매김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仁川市도 仁川上陸作戰 75周年을 맞는 來年 記念行事에는 美國 英國 캐나다 프랑스 濠洲 뉴질랜드 네덜란드 等 參戰 8個國 頂上을 招請하는 等 大規模 國際行事로 推進할 計劃이다. 여기에 100周年이 되는 2050年까지 仁川上陸作戰의 歷史를 記憶할 수 있는 場所와 施設을 發掘·復元할 計劃이다.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記念館을 仁川上陸作戰이 實際로 이뤄진 月尾島로 옮겨 犧牲者를 追慕하는 ‘追慕 公園’을 造成하는 것도 檢討하고 있다.
仁川市 關係者는 “仁川上陸作戰의 歷史的 意味와 價値를 되새기고 平和의 所重함을 後孫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記念事業은 自由·平和·和合의 價値를 全 世界에 알려 仁川이 世界 平和 中心都市로 우뚝 서는 契機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市民團體 “戰爭 都市로 이미지 刻印시킬 것”
仁川平和福祉連帶는 最近 聲明書를 통해 “仁川市 仁川上陸作戰 記念事業 推進에 關한 條例制定은 仁川을 國際的으로 戰爭의 都市로 고착시키고, 不安定한 韓半島 狀況을 더 極大化해 仁川을 不安한 都市로 이미지化할 것”이라며 “條例 制定 推進을 再考할 것을 强力히 促求한다”고 主張했다.
月尾島 原住民 歸鄕對策委員會와 仁川市民社會團體連帶 等도 지난달 29日 南東區 구월동 仁川市廳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仁川市議會가 立法 豫告한 關聯 條例가 通過되면 大規模 記念行事가 制度的으로 固着된다”고 憂慮했다. 1950年 9月 10日 仁川上陸作戰을 爲한 美軍의 爆擊으로 月尾島에 살던 民間人 100餘 名이 犧牲됐지만, 仁川에 居住하는 被害 住民들은 2020年 5月부터 支給되기 始作한 每달 25萬 원의 生活安定支援金 外에는 별다른 支援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團體들은 “大規模로 열리는 仁川上陸作戰 記念事業이 南北과 國際 關係에 否定的 影響을 미친다는 批判도 提起됐다”고 指摘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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