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5年새 最高水準…설 非常防疫體系 앞당긴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9日 10時 42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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呼吸器感染病도 擴散勢持續

서울 시내의 한 소아과를 찾은 시민이 아이와 함께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7. 뉴스1 — 서울 市內의 한 小兒科를 찾은 市民이 아이와 함께 診療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7. 뉴스1

노로바이러스 感染症에 걸린 患者數가 最近 5年 사이 가장 높은 水準까지 치솟고, 呼吸器細胞融合바이러스(RSV) 感染症度擴散趨勢를 이어가면서 防疫當局이 설 名節을 앞두고 非常防疫體系를 早期施行하기로 했다.

疾病管理廳은 最近流行하는 노로바이러스 感染症 및 呼吸器細胞融合바이러스 感染症擴散을 막고자 當初 설 連休(2月 9∼12日)에 稼動하려던 非常防疫體系를 보름 넘게 앞당겨 19日부터 運營한다고 밝혔다.

疾病廳에 따르면 올해 2週次(1月 7∼13日)에만 360名이 노로바이러스에 感染됐는데, 이는 最近 5年中週間單位로 가장 많은 感染者가 나온 2020年 3週次(353名)보다 많은 數値다. 노로바이러스 患者數는 지난해 12月 4駐車부터 올해 1月 2駐車까지 持續的으로 增加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通常 1月 3週∼2月 4週에 流行하는 特性을 考慮하면 當分間은 流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特히 0~6歲嬰幼兒患者가 全體感染者의 49.4%를 차지해 어린이집과 幼稚園에서의 感染에 注意해야 한다.

呼吸器細胞融合바이러스 感染症入院患者도 嬰幼兒가 全體의 57.7%를 차지하는 等最近 4週間增加勢를 보이고 있다. 지영미 疾病廳腸은 “2人以上이 嘔吐, 泄瀉等症狀을 보이거나 或은 1人以上의 RSV 患者가 發生하면 가까운 保健所에 卽時申告해달라”고 當付했다.

非常防疫體系가 施行되면 疾病廳과 全國保健機關은 설 連休前까지 申告連絡體系를 一括整備하고, 24時間非常連絡網을 維持한다. 管內保健醫療機關·藥局, 保育施設, 어린이집을 對象으로 豫防守則弘報와 申告督勵等豫防活動도 한다. 特히 疾病廳은 설 連休에 對備해 65歲以上 및 感染脆弱施設入院·入所者에 對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豫防接種을 積極督勵할 計劃이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