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月2週次 日射整理
“暴炎 아니면 暴雨, ‘某 아니면 度’만 남은 지구, 이러다 火星 될 판”
韓國이 暴雨로 苦痛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 全域은 記錄的인 暴炎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世界氣象機構(WMO)는 “올해가 地球의 7月 氣溫이 가장 높았던 3個 해 中 하나로 記錄됐다”고 9日 밝혔다. 世界 곳곳이 氣象異變 混亂에 빠지며 作況 不振 탓에 食糧難이 深刻해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오고 있다.
이웃 나라 日本은 暴炎과 暴雨가 同時에 나타나 ‘한 나라 두 날씨’를 보이고 있다. 35度 以上 暴炎이 14日間 이어지면서도 아오모리縣과 아키타縣 等 日本 東北部 一部 地域의 半나절 降雨量은 平年 8月 한 달 치 降雨量에 達했다. 美國 또한 例外가 아니다. 캘리포니아州 데스밸리엔 5日 1年 치 降水量의 75%가 하루 만에 쏟아졌다.
유엔 傘下 ‘氣候變化에 關한 政府 間 協議體(IPCC)’는 “氣候災殃으로 因한 死亡者는 約 4300名으로 昨年 同期의 1.9倍에 達하고 앞으로 暴炎이나 暴雨, 가뭄 等 氣候 災難이 잦아지고 그 强度도 세질 것”이라고 警告했다.
“비 왔으면 좋겠다. 寫眞 잘 나오게.” 세살 장난꾸러기도 내뱉지 않을 말
1907年 氣象 觀測이 始作된 以來 115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던 8日과 9日 이틀間 首都圈과 江原 等 中部地方에 最大 490mm가 넘는 記錄的인 暴雨가 내렸다. 12名이 숨지고 6名이 失踪되었으며 328家口(441名)의 罹災民이 發生했다.
水魔 被害를 接하며 우리를 가장 먹먹하게 만든 것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半地下 살이 家族 3名이 숨진 事故였다. 外信은 “映畫 ‘寄生蟲’보다 慘酷했던 大韓民國 半地下의 민낯”이라며 評價했다. ‘自宅 指揮’로 論難을 일으킨 尹錫悅 大統領이 半地下 水害現場 訪問하는 모습을 大統領室이 카드뉴스로 製作했으나 輿論이 나빠지자 바로 削除하기도 했다. 金成願 國民의힘 議員은 11日 自願奉仕 現場에서 “率直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寫眞 잘 나오게”라고 말한 것이 映像 카메라에 捕捉돼 輿論의 뭇매를 맞았다. 金 議員은 다음날 謝過 記者會見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就任 100日, 支持率 反騰 카드는 있을까?”
尹錫悅 大統領이 다음 週 就任 100日(17日)을 맞이해 公式 記者會見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各 輿論調査에서 國政 支持率이 20%臺 中後半으로 주저앉으며 國政 運營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어떤 메시지를 통해 政局 突破口를 마련할지 關心事로 떠오른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尹 大統領은 ‘어떤 形態로든지 더 낮은 姿勢로 國民의 뜻을 받들고 이를 國政에 反映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
‘2000年生 PGA챔피언’ 김주형, “才能이 아닌 反復訓鍊 德分에”
김주형(20·寫眞)李 8日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새 歷史를 썼다. 2000年 以後 出生 選手로는 처음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韓國 選手 最年少 優勝 記錄과 함께 平素 自身의 偶像이라고 말했던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보다도 이른 나이에 PGA 頂上에 올랐다. 김주형은 “正말 오래 기다린 優勝인데 이렇게 갑자기 올 줄 몰랐다. 새 記錄까지 세워 意味가 더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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