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m 넘는 暴雨 쏟아져… 道路-地下鐵-建物 곳곳 沈水
1, 4號線 一部區間 運行中斷
‘하늘에 구멍이 났다.’
8日 서울에 3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等 首都圈과 講院을 비롯한 中部地方에 洋동이로 퍼붓는 듯한 暴雨가 쏟아졌다. 建物과 道路, 車輛, 線路가 沈水되는 被害가 잇따랐고, 市民들이 불어난 물에 孤立됐다가 가까스로 救助되기도 했다. 서울 동작구와 京畿 시흥시에서 비를 맞으며 作業하던 勤勞者 2名이 感電돼 숨졌다.
서울은 이날 저녁 무렵부터 動作 九老 西草 강남구 等 南쪽 地域을 中心으로 비가 集中的으로 내렸다. 氣象廳에 따르면 詳細觀測地點(AWS) 基準 이날 午後 10時까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351.0mm의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 年間 總 降水量이 1000∼1300mm인 것을 勘案하면 1年間 내릴 비의 約 30%가 單 하루 새 쏟아진 셈이다. 구로구 궁동 281.0mm, 銅雀區 舍堂洞 280.5mm의 降水量을 記錄했다.
各各 時間當 140mm, 100mm의 集中豪雨가 내린 동작구와 江南 一帶는 瞬息間에 물바다가 됐다. 時間當 140mm는 서울 氣象 觀測 史上 歷代 最大다.
江南區 新論峴驛과 論峴驛 먹자골목 一帶 1層 飮食店에는 쏟아진 비로 물이 1m 以上 차올랐다. 논현동의 한 食堂에서 저녁을 먹던 이재중 氏(23)는 “15分 만에 비가 땅부터 骨盤 높이까지 차올라 술집 안에 있는 椅子 等 모든 게 떠다녔다”며 “戰線이 물에 닿으면 危險할 것 같아 손님들이 모두 2層으로 待避했다”고 傳했다.
時間當 140mm 史上 最大 暴雨… 허리까지 잠겨 車 버리고 待避
‘江南이 잠겼다’
高速버스터미널 商家-코엑스 等 沈水… 動作-始興서 勤勞者 2名 感電 死亡
東部幹線道路 全 區間 全面統制… 冠岳區 道林川 汎濫 待避 空地도
仁川-九里-河南 等서도 곳곳 沈水
江原 等 山沙汰警報 ‘注意’ 上向
江南 高速버스터미널 內 一部 賣場이 沈水됐고 삼성동 코엑스 內 圖書館과 카페 等에는 漏水 被害가 發生했다. 江南消防署 關係者는 “暴雨로 인해 下水溝가 逆流한다는 申告가 끊이지 않았다”고 傳했다. 이날 午後 6時 半부터 東部幹線道路 全 區間이 全面 統制됐고, 午後 9時 26分頃 서울 관악구 道林川이 汎濫하면서 待避 公知가 내려졌다. 밤늦게 潛水橋度 全面 統制됐다.
退勤길 市民들은 一大 混亂을 겪었다. 市民들은 길에서 신발을 벗은 채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빗물을 뚫고 移動했다. 沈水된 車輛을 거리에 세워두고 待避한 市民도 적지 않았다. 新論峴驛 隣近에서 運轉하던 A 氏는 “午後 9時부터 車가 뚜껑 部分을 除外하고는 完全히 沈水돼 視野에서 사라졌고 大部分 사이드미러 높이까지 차올랐다”며 “運轉席에서 내리기도 힘들 程度로 물이 차올라 結局 車를 세우고 한 飮食店으로 待避했다”고 했다.
中央安全災難對策本部에 따르면 이날 午後 10時 基準 京仁線 구로역∼仁川·病占, 地下鐵 4號線 倉洞驛∼서울驛, 京釜線 금천구청역이 線路 沈水 等으로 列車 運行이 中斷됐다. 乘降場에 빗물이 들어찬 7號線 梨水驛을 비롯해 2號線 新大方驛, 9號線 動作役, 新林線 서원驛은 列車가 無停車 通過했다.
京畿와 仁川에서도 沈水 被害가 이어졌다. 京畿 부천시 中東 225.0mm, 仁川 부평구 구산동 194.5mm, 京畿 加平郡 조종면 193.5mm 等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消防本部에 따르면 午後 1時頃 仁川 富平警察署와 주안역 隣近 道路에선 빗물이 사람의 엉덩이 높이까지 차올라 車輛이 적지 않게 沈水됐다. 京畿道에서는 國道 3號線 等 道路 35곳이 暴雨로 統制됐다.
京畿 구리시와 河南市, 講院 鐵原郡 等에서는 住宅과 商街 建物 沈水가 잇따랐다. 仁川에서는 부평구 십정동의 한 住宅 地下 家口가 沈水됐고, 부평동의 한 建物 地下 跆拳道 道場에서는 물이 차올라 院生 等 10餘 名이 待避했다.
停電 被害도 이어졌다. 富川市에선 病院 等이 入住한 建物 地下가 沈水되면서 電氣 供給이 끊겼다. 이로 인해 患者와 醫療陣 等 340餘 名이 이날 午後 1時 30分頃부터 5時 20分까지 約 4時間 동안 醫療機器를 使用하지 못했다. 서울 강동구에선 落雷로 241채 規模 아파트 團地의 電氣 供給이 40分間 中斷됐다.
人命 事故도 發生했다. 이날 낮 12時 京畿 시흥시 한 오피스텔 新築 工事 現場에서 電氣 그라인더로 鐵筋 切斷 作業을 하던 50代 中國人 A 氏가 感電돼 숨졌다. 이날 午後 6時 50分頃 서울 銅雀區에선 쓰러진 街路樹를 整理하던 60代 區廳 職員이 感電돼 死亡했다.
京畿 楊州市 光魄貯水池에선 낮 12時 半頃 1名이 불어난 물에 孤立됐다가 119 隊員에게 救助됐다. 講院 鐵原郡 담터溪谷에서도 4名이 탄 車輛이 孤立됐다가 救助됐다. 漣川과 抱川, 安山, 果川 等에서도 불어난 물에 孤立된 市民 6名이 救助됐다.
이날 밤늦게까지 서울 漢江 以南 地域에 時間當 50mm, 軍布와 安養 等 京畿 南部 地域에 時間當 100mm의 剛한 비가 내렸다. 漢江의 支流인 炭川 大谷橋 地點에는 洪水警報가 내려졌다. 山林廳은 8日 江原 等 各地의 山沙汰警報 段階를 ‘注意’로 上向했다.
10日까지 사흘間 豫想 降雨量은 首都圈과 江原 內陸 山地 等 100∼250mm, 江原 東海岸과 忠淸 南部, 慶北 北部 50∼150mm, 全北 20∼80mm다. 地域에 따라 350mm 以上의 比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時間當 降水量이 仁川은 84.8mm로 歷代 3位, 파주는 63.1mm로 歷代 2位를 記錄하는 等 곳곳에서 最大 降水量 數値가 更新될 수도 있다고 氣象廳은 傳했다.
김윤이 記者 yunik@donga.com
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
이미지 記者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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