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 ‘柏峴洞疑惑’ 城南市廳押收搜索… 李在明關聯 6件强制搜査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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柏峴洞開發때 用途變更過程注目
市長室-住宅과 等 8곳 押收搜索
‘城南FC’ 等 5件도 强制搜査進行

京畿 성남시 분당구 柏峴洞 아파트 開發事業特惠疑惑을 搜査中인 警察이 16日事業認許可를 擔當한 城南市廳을 押收搜索했다. 이로써 京畿南部警察廳이 맡고 있는 李在明 더불어民主黨議員(寫眞) 및 이 議員의 家族과 關聯된 疑惑 6件이 모두 强制搜査로 轉換됐다.

京畿南部靑反腐敗經濟犯罪搜査隊는 午前 9時부터 午後 3時까지 搜査官 10餘名을 보내 市長室과 都市計劃과, 住宅과 等 8個部署를 押收搜索했다. 警察은 前날 韓國하우징技術 김인섭 前代表(69)와 民間開發業者人 아시아디벨로퍼 정某代表(67)의 自宅, 事務室等 4곳을 押收搜索해 携帶電話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等을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前代表는 2006年 이 議員이 市場出馬當時選對本部長을 지냈는데 柏峴洞開發事業用途變更過程에서 認許可에 도움을 줬다는 疑惑을 받고 있다.

警察은 앞서 △城南FC 後援金 △夫人 김혜경 氏法人카드 私的流用 △大庄洞開發事業特惠 △長男不法賭博 △京畿住宅都市公社(GH) 合宿所選擧事務所使用等 5件의 疑惑에 對해 모두 强制搜査에 들어갔다. 警察關係者는 “必要에 따라 押收搜索은 더 進行할 수 있다”고 말했다.

柏峴洞開發事業은 아시아디벨로퍼가 2015年 2月韓國食品硏究院으로부터 敷地(11萬1265m²)를 買入한 뒤 自然綠地地域이 準住居地域으로 用途變更됐다. 元來全體 1233채가 民間賃貸로 計劃됐지만 2015年 11月民間賃貸는 10%(123채)로 줄고 分讓住宅은 1110채로 늘어 特惠論難이 提起됐다.

지난해 5月公益提報를 받은 監査院이 올 1月監査를 벌인 뒤 大檢察廳에 搜査를 要請했고, 水原地檢은 業務上背任嫌疑가 疑心된다며 지난달 京畿南部廳으로 移牒했다. 이날 押收搜索에 對해 李議員側은 따로 立場을 내놓지 않았다.

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
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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