珍島서 90分이면 濟州到着… 뱃길 패러다임 바뀐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03時 00分

정승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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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南道旅行]
씨월드高速훼리 ‘산타모니카號’
흔들림 적어 便安하게 갈 수 있어
國內 8個航路中最短時間所要

전남 진도∼제주 항로를 90분 만에 주파하는 고속 카페리 산타모니카호.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 全南珍島∼濟州航路를 90分 만에 走破하는 高速 카페리 산타모니카號. 씨월드高速훼리 提供

‘내 車 타고 濟州 가는 旅行’이 한결 便해졌다. 國內濟州起點航路 1位沿岸旅客船死因 씨월드高速훼리가 7日全南珍島∼濟州航路를 90分 만에 走破하는 高速 카페리 산타모니카號를 새로 띄웠다. 陸地에서 濟州를 連結하는 國內最短距離(109.3km)를 最短時間(1時間 30分)에 갈 수 있어 旅行客에게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산타모니카號는 濠洲人캣(INCAT)社에서 乾燥한 3321t級(國際 톤수) 船舶이다, 旅客 606名과 車輛 86臺를 同時에 실을 수 있고 最高速度가 45노트(時速約 83km)에 達해 珍島에서 濟州 사이를 單 90分에 走破한다. 추자도를 經由하면 120分(寄港時間包含)李 걸린다. 이 路線은 陸地에서 濟州를 잇는 國內 8個航路 가운데 가장 짧은 時間이 所要된다는 것이 强點이다.

振動을 줄이는 最新工法이 適用돼 거친 波濤에도 흔들림이 적다. 누워서 갈 수 있는 비즈니스席이 72席이나 마련돼 便하다. 四方이 탁 트인 카페리 안에서 多島海의 다양한 風光을 즐길 수 있고 有名 베이커리 브랜드 가게에서 먹을거리와 飮料를 쉽게 購入할 수 있다.

定期休抗日인 每月 첫 番째, 세 番째 水曜日을 除外하고 年中 하루 2回往復運航한다. 午前 8時珍島港을 出發하는 첫 배는 추자도를 거쳐 濟州港에 10時에 入港한다. 以後 △午前 11時半濟州出港, 午後 1時珍島入港 △午後 2時半珍島出港, 午後 4時濟州入港 △午後 5時半濟州出港, 추자 經由, 7時半珍島入港하는 스케줄이다.

씨월드高速훼리는 船舶多樣化와 航路多邊化로 濟州 뱃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每日午前 1時木浦에서 濟州로 떠나는 퀸제누비아호는 ‘國內最大最高·豪華名品 유럽型 카페리’로 불린다.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0m, 2萬7391t 規模로 1284名乘客과 480代의 車輛을 실을 수 있다. 國內最大 카페리답게 運航中利用할 수 있는 레스토랑, 便宜店, 카페, 노래房, 海上映畫館, 펫 플레이룸 等多樣한 便宜施設을 갖췄다.

乘客 1264名과 車輛 490臺를 同時에 輸送할 수 있는 1萬3665t級 퀸메리호는 每日午前 9時木浦港을 出發한다. 木浦∼濟州航路에 貨物船 씨월드마린號를 비롯해 海南右水營과 추자도, 濟州港을 오가는 快速船 퀸스타2號도 投入하고 있다.

이혁영 씨월드高速훼리 회장은 “觀光客과 낚시·골프 利用客, 섬 住民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提供하면서 觀光活性化에 寄與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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