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範界, 離任辭서 ‘巨惡剔抉檢査는 所重한 存在’ 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7日 03時 00分

고도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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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案에 썼다가 最終本서 除外 뒷말
檢內部 “현정권 搜査 말라는 뜻인가”
朴 “檢改革進行形… 뒷걸음 않기를”

朴範界法務部長官(寫眞)이 6日離任式에서 當初離任辭草案에 있던 “權力에 野合하지 않고 剛斷 있게 巨岳을 剔抉하는 檢査”라는 部分을 除外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朴長官은 이날 午後 5時政府果川廳舍法務部大會議室에서 離任式을 進行했다. 當初離任辭草案에는 “權力에 野合하지 않고 剛斷 있게 巨岳을 剔抉하는 檢査”를 言及하며 “모두 檢察組織에 必要하고 所重한 存在”라고 썼다. 하지만 最終本에선 이 部分이 除外됐다. 이를 두고 檢事들 사이에선 “마지막까지 現政權人士들을 겨냥한 搜査는 생각지도 말라는 것 아니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와 함께 朴長官은 “지난 20年 여기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江이 있다. 檢察改革이라는 江”이라고 ‘檢搜完剝’(檢察搜査權完全剝奪) 立法의 當爲性을 强調했다. 그는 “檢住民數(檢舟民水), 檢察은 裵, 國民은 물”이라며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國民을 最優先으로 놓고 일한다면 檢察改革의 江은 잔잔할 것이나 反對라면 江은 사납게 搖動칠 것”이라고 警告했다. 이어 “檢察改革이 國民의 要求와 期待에 副應하고 國民의 눈높이에 함께하는 것에 同意한다면 如前히 進行形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間 해왔던 것처럼 只今까지 이룬 成果가 뒷걸음치지 않기를 眞心으로 希望한다”고 했다.

고도예 記者 y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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