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錫希 베이징行’ 霧散…法院, 懲戒無效假處分棄却

뉴스1
入力 2022年 1月 18日 14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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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법률 대리인 윤주탁 변호사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 쇼트트랙 國家代表沈錫希의 法律代理人 윤주탁 辯護士가 12日午後 서울 송파구 서울東部地方法院에서 열린 ‘懲戒效力停止假處分審問’을 마치고 取材陣質問에 答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資格停止 2個月의 懲戒를 받은 쇼트트랙 沈錫希選手(서울市廳)의 國家代表資格回復을 爲한 效力停止假處分申請이 棄却됐다. 이에 審選手의 베이징올림픽 出戰이 霧散됐다.

서울동부지법 民事合議21部(首席部長判事 임태혁)는 18日審選手側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을 相對로 낸 懲戒效力停止假處分申請을 棄却했다.

氷上聯盟은 審選手가 2018 平昌冬季올림픽 當時同僚들을 辱하는 메시지를 國家代表 코치 A氏와 주고받은 事實이 알려지자 지난해 12月21日國家代表資格停止 2個月의 懲戒를 내렸다.

쇼트트랙 베이징올림픽 代表팀 最終 엔트리 提出期限은 24日이고 大韓體育會는 23日氷上聯盟으로부터 엔트리를 받을 計劃인데 審選手가 그 前에 假處分申請引用決定을 받지 못하면 엔트리 입성이 不可能하다.

法院이 假處分申請을 引用하면 懲戒가 卽時中止돼 沈錫希가 國家代表資格을 回復하지만 이날 假處分棄却으로 審選手의 엔트리 入城은 事實上不可能해졌다.

審選手側은 假處分棄却에 抗告할 計劃이 아직 없는 것으로 把握됐다.

審選手側辯護人은 “懲戒가 2個月이라 裁判部가 假處分申請을 引用해 本案에서 다툴 機會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한 저희로서는 아쉬운 決定”이라며 “抗告期間中懲戒期間이 到來하기 때문에 節次上抗告 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審選手側은 辯護人에게 따로 立場表明도 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