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嶺南 파워企業]“코로나 危機를 機會로…” 마이스産業前進지기로 地域經濟牽引

東亞日報
入力 2021年 5月 3日 03時 00分

名민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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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 엑스코

대구 북구의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EXCO) 전경. 최근 제2전시장(동관·뒤편 건물)을 건립해 3만 m²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거듭났다. 엑스코 제공 — 大邱北歐의 대구전시컨벤션센터人 엑스코(EXCO) 前景. 最近第2展示場(潼關·뒤便建物)을 建立해 3萬 m² 規模의 大型展示場으로 거듭났다. 엑스코 提供

지난달 30日國際그린에너지엑스포가 열린 大邱北歐의 엑스코(EXCO) 第2展示場(潼關). 蹴球場 2.5倍 크기인 1萬5000m²의 巨大한 室內展示場이 全世界 16個國에서 온 新再生에너지 分野 240個業體의 750個 부스로 가득 찼다. 各業體關係者들은 까다로운 防疫節次를 거쳐 入場한 顧客을 맞으며 新再生에너지의 現在와 未來를 共有했다. 마스크만 아니라면 마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以前으로 돌아간 듯 生氣 넘치는 모습이었다.

올해로 18回째를 맞은 이番行事는 엑스코가 2004年始作했다. 코로나19 危機 속에서도 期待以上의 成果를 거뒀다. 行使期間인 지난달 28∼30日 엑스코를 다녀간 市民은 1萬7000餘名. 온라인 輸出相談會에서는 契約實績 150件 1億1100萬 달러, 契約成果 7400萬 달러를 記錄했다.

황재석 엑스코 對外協力팀長은 “마이스 産業은 展示行事가 中心이어서 코로나19 事態가 致命的이다. 엑스코는 지난해 危機를 거치며 對應力을 키웠고 온라인 展示 및 相談會運營能力强化等顧客信賴를 얻기 위한 構成員의 努力이 좋은 成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日常과 防疫을 竝行하는 위드 코로나 時代 마이스 業界에 새로운 方向을 提示하고 있는 엑스코는 大邱市의 出資·出捐機關으로 1995年㈜大邱綜合貿易센터로 出發했다. 2001年에는 北區山格洞에 展示컨벤션센터로 門을 열었다.

지난달 28일 제2전시관에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참관객들이 참여업체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 지난달 28日第2展示館에서 國際그린에너지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參觀客들이 參與業體의 新再生에너지 關聯展示物을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提供

엑스코는 年平均 65回의 展示會를 열며 地域 마이스 産業前進基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콘서트와 會議等을 包含하면 年平均 1630回의 行事를 열고 있다. 訪問市民은 年平均 232萬名에 達한다. 2003年夏季유니버시아드大會와 2004年世界솔라시티總會, 2011年大邱世界陸上選手權大會總會, 2015年世界물포럼 等을 開催하며 國際會議都市大邱의 이미지를 世界에 알리기도 했다.

엑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危機 속에서도 劃期的인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全國的인 關心을 끌었다. 大型室內展示場을 企業採用 및 國家資格證試驗場으로 活用한 것이다. 全國展示컨벤션센터 가운데 첫 事例다. 黃 팀長은 “지난해 모두 50次例試驗을 치렀고 올해도 다음 달까지 試驗場關聯對官日程이 가득 찼다. 自體收益性보다 地域 젊은이들의 就業을 돕기 위한 社會貢獻次元이다”라고 말했다.

꾸준히 企劃하고 있는 自體主管展示會는 엑스코의 값진 資産이다. 2001年地域特化産業인 纖維와 機械, 眼鏡産業을 活用한 展示會를 始作으로 國際그린에너지엑스포와 消防安全엑스포 等도 直接 만들었다. 現在 엑스코의 自體主管展示會는 26個에 達한다. 이는 全國展示컨벤션센터 가운데 先頭圈이다. 特히 國際그린에너지엑스포와 大邱國際未來自動車엑스포, 國際消防安全博覽會等은 國內는 勿論世界的으로도 注目받는 展示會다.

엑스코는 最近對跳躍의 기틀을 마련했다. 1年 9個月間의 工事期間을 거쳐 지난달 1萬5000m² 規模의 第2展示場이 門을 열었다. 이로써 總展示面積만 3萬 m²에 達한다.

몸집을 두 倍로 키운 엑스코는 攻擊的運營에 나선다. 于先國際그린에너지엑스포와 大邱國際自動化機器展, 大邱國際未來自動車엑스포 等 10個自體主管展示會는 1, 2展示場을 모두 活用해 擴大開催할 豫定이다. 大規模國際行事도 每年 10回以上開催할 計劃이다.

來年에 豫定된 世界가스總會를 통해 國際的인 成長도 노린다. 現在 1, 2展示場을 連結하는 通路擴張補强作業과 함께 個別會議場으로 쓰일 企業面담牆도 造成하고 있다.

署長은 엑스코 代表理事는 “來年世界가스總會는 다가올 뉴노멀(새로운 基準) 時代 마이스 産業의 方向性을 設定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機會가 될 것”이라며 “大邱慶北戰略育成産業을 椄木한 展示會를 開發해 地域未來 먹거리 産業의 成長을 돕는 本然의 役割에도 忠實하겠다”고 말했다.

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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