暴行事件 前부터 諜報 入手해 搜査… 클럽-警察官 癒着疑惑度 集中調査
警察이 職員과 손님 間의 暴行 是非로 論難이 되고 있는 서울 江南 클럽 ‘버닝썬’과 關聯된 痲藥 事件을 暴行 論難이 알려지기 前부터 搜査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클럽은 暴行 是非가 알려진 지난달 28日 以後 클럽 內에서의 痲藥 投藥과 類似 性行爲 疑惑까지 불거지며 論難이 漸漸 커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廣域搜査隊는 13日 “(痲藥 事件으로) 버닝썬 클럽과 關聯돼 立件한 事例가 한두 건 있어 搜査하고 있다. 申告가 들어와 搜査하는 것도 있고, 그런 걸 土臺로 搜査를 깊이 들어간 것도 있다”고 밝혔다. 廣域搜査隊에 따르면 버닝썬 事件 專擔 搜査팀이 꾸려진 지난달 30日 以前에 이미 이 클럽 內에서의 痲藥 投藥과 關聯한 여러 件의 諜報가 入手됐다고 한다.
警察은 13日 午後 버닝썬 代表理事 이문호 氏와 營業社長 한모 氏를 參考人 身分으로 불러 調査했다. 警察은 李 氏와 漢 氏를 相對로 클럽 內에서의 痲藥 使用 및 流通 與否에 對해 集中 調査한 것으로 傳해졌다. 앞서 4日 이 氏는 公式 立場文을 통해 “會社(클럽) 主導 아래 ‘물뽕’ 等의 痲藥을 組織的으로 販賣하거나 供給한 事實이 밝혀지면 卽刻 클럽 門을 닫고 民刑事上 責任을 지겠다”고 밝혔다.
警察은 이 클럽과 警察 間의 癒着 非理 疑惑에 對해서도 集中的으로 살펴보고 있다. 警察은 버닝썬이 門을 연 지난해 2月부터 1年 동안 이 클럽과 關聯해 接受한 112申告 記錄 全部를 確認 中이다. 申告를 받고 出動했던 警察官들의 同意를 받아 이들의 通話記錄과 金融去來 明細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警察은 最近까지 버닝썬 理事를 맡았던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勝利(本名 이승현·29)에 對해서는 現在로서는 關聯 嫌疑가 없어 調査 計劃이 없다는 立場을 밝혔다.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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